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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4 19:11
치과가세요. 이가 시린거는 충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보기엔 충치아닌것 처럼 보여도 치과가면 많이 나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늦게갈수록 돈이 많이 듭니다.
09/02/04 19:19
그쪽부분은 신경써서 닦지 않으면 충치가 생깁니다. 곪아서 입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칫솔은 작은것을 쓰세요. 그래야 구석구석 잘 닦기 쉽습니다. 양치질 너무 많이 해도 잇몸이 상할 우려가 있고요. 잇몸이 상해도 역시 시립니다... 답은 치과를 가심이 ..
09/02/04 20:06
찬물을 먹었을 때 치아가 시리다고 할땐 대부분 충치보다는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두번째 층인 덴틴층에 미세구멍(덴티날튜브)으로 찬기운이
침투해 치수(신경)에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치아는 튜브가 거의 없습니다. 그럼 이것을 막아줘야 하는데 치과에서 일반적으로 행하고 있는 치료법이 불소이온 도포입니다. 가장 확실한 시술이죠. 그런데 문제는 치료비가 좀 비쌉니다. 돈이 넉넉하시면 편안하게 받으시면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GC Korea(일본계 회사입니다) 에서 수입하는 Tooth Mousse(투스무스) 라는 치아 영양크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치과에서만 판매합니다. 소비자가격이 18,000으로 알고 있습니다. 효과는 임상데이타와 논문으로 입증된 제품입니다. 추천해 드립니다. 조금 규모가 있는 치과에서나 구입할 수 있을겁니다. 아 그리고 전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아닙니다. ^^; 양치질은 본인의 습관에 의한 것이니 전동칫솔도 괜찮구요. 칫솔헤드가 작은것 그리고 약간 거친모 타입이 좋습니다.
09/02/04 23:43
양치질을 하실 때 잇몸과 함께 닦아 주어야 합니다. 치과에서는 양치질 교육을 따로 한답니다.
제대로 천천히 닦으면 10분정도 걸립니다. 익숙해지면 더 빨라지겠지요. 사실 우리가 양치질을 할 때 시간을 재어보면 1분이나 될까요? 양치질하는 방법이 잘 되었다고 하더라고 닦기가 힘든 부위가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제일 안쪽 어금니가 그러한데요. 치아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잇몸은 각화된 상피(우리가 때를 미는 것처럼 마찰에 견딜 수 있는 조직)로 되어 있어 단단하게 뼈에 붙어 있습니다. 어금니, 특히 사랑니는 볼쪽에 각화된 상피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볼 살(움직이는 조직)때문에 음식물의 정체가 많습니다. 그래서 잘 썩기도 하지요. 사랑니를 빼라고 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구요. 열심히 닦아도 치아 배열의 문제가 있거나 잇몸의 문제가 있다면 양치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에요. 정기적으로 정검해주는 것이 치아 건강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가 시린 것은 치아가 살아있다는 정상적인 반응일 수도 있습니다. 그 시림이 아픈 것으로 느껴지면 문제가 있는 것인데요. 일단 치과에서 검사 받아보시고, 치아에 별 문제가 없다면 겨울이고 하니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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