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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2/03 09:46:40
Name 임요환의 DVD
Subject 헌터 더블 9드론 12저글링 첫러쉬 막는 프로토스의 대처법
안녕하세요! 임요환의 DVD입니다.

헌터 3:3을 좋아합니다.
3:3 팀플에서 제가 12시 프로토스고 11시 1시 저그가 있을 시
둘다 9드론 발업빌드고 둘이 합쳐서 12저글링(나중에는 24저글링이 되는)이 제 본진에 들어올 때 저의 대처법?궁금합니다.

저는 기본빌드로 7~8파일론 10게이트 12게이트 선호하는데요.
타이밍은 12저글링이 제 첫 질럿보다 약간 먼저 혹은 동시에 도착하고
프로브 2기와 질럿 한기로 대처하다가는 간단히 12저글링에 싸먹히고
질럿 모일 때까지 기다리자면 게이트가 금방 깨집니다.
상대 저그가 하수면 이리저리 돌리면서 시간 끄는데
상대 저그가 고수면 잠깐 방심한 사이에 싸먹히고 게이트 깨지고 파일론 깨지고 일꾼 일점사 당하더군요.
투저그가 제 본진에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그야말로 혼신의 컨트롤을 추구하는데 거참 아름답더군요ㅡㅜ
선포토 후 게이트면 막을 수야 있겠지만 1시 저그를 정찰할 때에는 이미 두번째 게이트가 완성중입니다.
11시 저그 9드론만 보고도 포토를 갈 수 있겠지만
아시다시피 3:3에서 프로토스 하나가 선포토 가면 저도 위험하고 나머지 둘 특히 같은 팀 저그가 위험합니다.

이게 저 혼자만의 대처로 타개가 가능한지, 아니면 반드시 팀동료의 헬프 혹은 역러쉬가 있어야 하는지
그래야 한다면 헬프가 이익인지 역러쉬가 이익인지
기본빌드를 9게이트로 바꿔야 하는지
초반 저글링 방어에 강한 빌드나 심시티가 따로 있는지
팀플 고수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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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3 09:56
수정 아이콘
7.5파일런에 9.5 게이트 11게이트면 프로브하고 같이 막을만 하던데요.
☆낼름낼름☆
09/02/03 10:04
수정 아이콘
고수는 아니지만 헌터팀플을 즐겨하는 유저로서 이야기 하자면요.
11시 1시에서 저글링오면 혼자 막기는 힘들구요,같은팀 저그가 있을경우는 무난히 막을 수 있을겁니다.
같은편 저그가 12드론 스포닝만 가줘도 헬프오는 병력으로 충분하구요,
막고 바로 11시 역러쉬 가시면 끽해야 성큰 하나 정도 있을겁니다.
(11시가 9드론 발업 했다는 전제하에)

보통 상대가 2 저그일때, 가장 먼저 타겟이 되는쪽은 역시 우리편 토스인데요,
(우리편 저그가 배째는 경우 제외,테란은 벙커로 수비가능)
프로브+질럿으로 막다가 아군 저글링 와주면 무난히 막을 수 있습니다.
막기만 하면 상대 저그들은 극도로 불리해 지는거죠.

글쓰신분의 질문에 답변을 해보자면..
1)상대가 11시,1시일때는 혼자막기 힘들다.
2)아군 저그가 헬프와서, 막고 역러쉬 가는게 이익.
3)빌드는 개인이 선호하는것으로..
3)게이트와 넥서스를 최대한 붙여 지어서 수시로 프로브 동원이 가능하게 하는것.
정도가 되겠네요.

토스입장에서 초반 저글링 막기에 가장 중요한것은 적절한 프로브 동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이트는 깨져도 되니까 최대한 프로브랑 질럿을 살리는게 중요합니다.
09/02/03 10:19
수정 아이콘
게이트타이밍을 조금씩 땡기는게 더좋을거같습니다 9.5겟 11겟 이정도로요
그럼 6저글링 도착시 질럿나오고 프로브로 진형짜는 것까지 가능할것 같네요

2저그의 12저글링은 아마 혼자는절대못막지않을까 생각됩니다
09/02/03 10:53
수정 아이콘
우선, 11시나 12시 위치가 걸린다면 프로브를 잠깐 쉬더라도 9.5게이트 11게이트 정도로 타이밍을 조금 더 당기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게이트에서 3질럿을 누른 후에 배터리정도 지어주시면 버틸수 있는 시간을 더 끄실 수 있을겁니다.
상대가 11시,1시 2저그일 경우.
첫 6저글링(6+6)은 질럿&프로브 컨트롤로 버틸 있지만..
후속저글링이 계속오는 경우~ 같은 편의 헬프없이 혼자막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혼자서 2저그를 막을 수 있다면, 그건 상대방 2저그가 호흡 안맞고 저글링을 꼴아박아주는 공방 양민수준이라는거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2저그 저글링이 돌아다니는 상황에선 역러쉬로 상대방 타격을 주기 힘듭니다.
그러므로, 우선 12시 토스를 같은편이 도와주고 병력을 모아서 같이 11시를 털거나
성큰 수비로 인해서 11시 터는게 힘들 경우 11시쪽을 12시 프로토스가 질럿 포토로 1:1로 막게끔 하시고
이후 운영을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unluckyboy
09/02/03 10:56
수정 아이콘
하시던 빌드 그대로 쓰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더 땡겨봤자 99게이트 정도 일텐데 초반에는 좋더라도 중반에 나가기 힘듭니다.
상대해보셨던대로 2저그가 와서 휘저으면 그냥 밀리기 쉽습니다.
상대방 실수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죠.
우리편 저그 숫자를 상대편 저그 숫자에 맞추고 우리편 저그의 커트와 헬프가 필수 입니다.
역러쉬는 비추입니다. 성큰 1개 있으면 잘 먹히지도 않고(저글링도 계속 나오죠.) 이미 보고 빼기엔 토스 피해가 너무 큽니다.
우리편 저그가 2:1로 적어도 일단 와주면 막기 수월합니다. 옆에서 왔다 갔다해도 질럿 나오는 시간 벌기 좋죠.
주의 할점은 저글링으로 토스본진을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 헬프 오는 저글링을 잡을려는 것은데 저그유저가 거리 유지하면서 빼주면서 안 싸먹히게 주의하면서 시간 벌어야 합니다.
상대방이 이부분까지 너무 깔끔하게 하시는 분들이라면 담판에 저그수 같이 맞춰보고 안되면 몇판을 해도 계속 밀릴껍니다.
헌터 팀플 초반은 중반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고 초반은 저그유저의 역량에 달렸습니다.
3:3이든 2:2든 저그가 없는 팀플 조합은 놀다가 발리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어떤 이유가 되었던 본진 선포지 빌드가 보이면 드는 생각은 우리편이면 담판에는 잘라야 겠다. 이고
상대방이면 이겼다 입니다.
09/02/03 11:41
수정 아이콘
선포톤 아니면 헬프 없이 2저그 9드론을 혼자 막기란 =_= 후 헌터 플토 유저로서 뒷골이...
임요환의 DVD
09/02/03 11:46
수정 아이콘
우와 피나님 ☆낼름낼름☆님 ZerGaa님 BeST님 unluckyboy님 shovel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9/02/03 11:55
수정 아이콘
심시티만 좋으면 2저그 9드론은 막긴 합니다. 대신 그만큼 극도로 가난해 지죠.
프로브들의 비비기와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다 보면 자원이 확실히 적게 모이죠 -_-.
저 같은 경우는 토스로 플레이 할 경우 7.5 파일론, 9 게이트 10 게이트로 갑니다. 이거면 5드론도 막고 2저그 9드론까지 막습니다.
또한 공격 갈 경우 훨씬 더 압박을 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어차피 팀플일 경우
멀티 먹고 프로브 주구장창 보다는 센터에서 기본 유닛 싸움 위주로 풀어 나가는게 훨씬 더 승률이 높았던것 같습니다.
임요환의 DVD
09/02/03 12:02
수정 아이콘
Dark..님// 감사합니다. 9게이트로 도전해볼래요.
라이시륜
09/02/03 12:04
수정 아이콘
반드시 팀 저그유저의 헬프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910겟으로 당기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99겟은 너무 가난해요)
혼자서 어찌어찌 막는다고 쳐도, 깨진 게이트와 잡힌 프로브 생각해보면 나중에 한타 힘싸움에서 밀립니다.
덴나우
09/02/03 12:15
수정 아이콘
910게이트가 정석이겠지만 99게이트 써도 괜찮지요... 프로브 정찰을 2번째 게이트 올리고 보내면 얼추 만회되니..
그리고 잘하는 저그 2명이면 혼자서는 절대 못막습니다..
마늘향기
09/02/03 14:46
수정 아이콘
동급의 컨트롤이라 치면 투칼라9드론은 팀저그 헬프없인 못막죠.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9.5겟에 11포지였던가 짓고
포지완성되는 타이밍에 프로브와 두번째파일런 생산은 생략하면서 바로 포톤지으면 막을 수 있더군요.
09/02/05 12:36
수정 아이콘
2칼라는 절대 못막습니다 아군저그없으면 바로 포지 가세요

9드는 막히면 저그도 굉장히 난감한 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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