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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2/03 05:21:19
Name nuzang
Subject 자취생이 해먹기 쉬운 요리가 뭐가 있을까요?
태어나서 요리 한번도 안해봤었는데 인터넷에서 대충 보고 만든 된장찌개가 저희 엄마가 만든 것보다 맛있더군요 -_-
된장찌깨 말고도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정도 해봤는데 다 괜찮았습니다.
아무거나 잘 먹는 성격이긴 한데 막상 요리를 할려고 하니까 떠오르는게 없네요;;
pgr에서 혼자 사시는 분들이 추천해주실 만한 것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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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3 06:48
수정 아이콘
음... 간단하면서도 먹을만한 요리는...
스파게티나 비빔국수 같은 면류가 있습니다.
뭐 두부지져먹고, 양배추삶아먹고, 다 그렇죠;;

햄같은건 몸에 좋지 않으니까 자제하는게 좋아요


http://fun.pullbbang.com/list.pull?AM=L&pb1_code=1&pb2_code=3&pb3_code=9&page=1

여기 더블피라는 분이 매주 연재하는 곳인데요..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다양해서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09/02/03 07:55
수정 아이콘
파전 은근히 괜찮아요...

그리고 계란찜도....
망고샴푸
09/02/03 08:58
수정 아이콘
계란찜 별거 없습니다.
그까이거 대충 그냥 계란 풀어서 뚝배기에 집어넣고 가스불에 살살 익혀주면 끝.
파나 당근 넣어주는건 센스구요.

만만한게 찌개류이고 닭도리탕이나 각종 볶음류도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간단합니다.
정 귀찮으시다면 고등어나 삼치 사서 한마리씩 튀겨드시는 것도..
임요환의 DVD
09/02/03 09:06
수정 아이콘
자취생에게는 때로 그릇을 적게 써서 설겆이를 적게 할 수 있으면서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주력 요리가 필요합니다.

된장찌개보다 간단하면서도 그릇 적게 쓰는 게 강된장입니다.
된장찌개는 밥그릇이 필요하지만 강된장비빔밥은 요리 후 냄비에 그냥 밥 넣으면 됩니다.
식후 숟가락이랑 냄비만 설겆이하면 됩니다.

물250그램+다시마+멸치 끓여서 육수 내기
된장 1큰술 + 고추장 반큰술 + 청국장 반큰술(옵션) + 참기름(들기름) 한큰술 + 돼지고기(옵션) 투하
두부 + 양파 + 당근(옵션) + 파 + 버섯(옵션) + 마늘다짐(옵션) 넣고 졸임
불 끄고 밥 넣고 비벼먹기

된장 고추장 들어가서 맛있고 두부 및 야채가 많이 들어서 건강에도 좋습니다.
된장+고추장+참기름 조합의 기본 맛이 강하므로 다른 재료는 거의 취사선택 가능합니다.
그때그때 있는 재료에 따라 융통성 있게 대처할 수 있어서 또한 편합니다.
다른 반찬이 필요 없어서 간편합니다.
설겆이는 냄비, 도마, 칼, 숟가락만 하면 되므로 역시 편합니다.
09/02/03 09:51
수정 아이콘
일단 생각나는 간단한 반찬으로는 오이무침, 콩나물무침, 어묵조림볶음 정도?
그리고, 초고주차장만 만들어놓고, 미역살짝 데쳐서 찍어먹으면 그만한 밥도둑도 없죠.

가끔 느끼한걸 즐기고 싶으시다면
파프리카, 양파, 당근 등을 밥과 함께 볶다가 케찹을 살짝 뿌려서 볶은 후에(양념 필요없습니다)
피자치즈를 듬뿍 올려서 전자렌즈로 돌리면(약 5분 정도?) 맛있는 파스타가 됩니다.
좀더 레벨업에 도전하고 싶으시다면 새우나 좋아하는 해물을 넣으셔도 되구요~
코토미
09/02/03 10:57
수정 아이콘
그냥 감자나 고구마를 채썰어서 프라이팬에 볶아주면 간단하면서도 맛있습니다. 물론 소금간은 해주셔야죠. 조금 남겼다가 밤이랑 볶아 먹습니다. 좋죠. 청량고추만 하나 있으면 반찬 없어도 되요.
초간단하게는 밥과 참치만 넣고 볶아도 맛있습니다. 특히 김치를 안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죠. 이것도 간은 해주셔야 합니다.
김치를 넣어도 상관은 없지만요.

두부조림의 레시피를 말씀드리자면,

일단 두부를 썰어서 팬에 잘 볶아줍니다. 그리고 다른 팬이라든가 냄비에 야채류, 즉 당근이라든가 감자라든가 양파라든가 고추라든가
럭셔리한 파프리카라든가 아니면 전부라든가를 기름을 두르고 볶아줍니다.
반정도 익으면 물과 물엿, 고추장과 후추를 적절하게 첨가합니다.
야채가 거의 익었다면 간을 맞추고 최종적으로 두부를 같이 넣어 다시한번 볶아줍니다.
손이 의외로 가지만 개인적으로 요리에 재미들린 사람이라서요.
코토미
09/02/03 10:58
수정 아이콘
설탕도 넣으셔야 됩니다. 깜빡했네요.
정태영
09/02/03 11:28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에 닉네임 퍼플레인 으로 검색해보세요.
자취생을 위한 레시피 글이 몇개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참치동그랑땡! 추천합니다.
계란,참치,양파,후추,소금 을 기본 베이스로 하고
고추,당근,피망,두부 등등의 것들은 자금에 따라 기호에 따라 첨가하셔도 됩니다.
다져주고! 섞어주고! 부치면! 끝!
토스사랑
09/02/03 16:51
수정 아이콘
메추리알장조림도 괜찮습니다

제가 가끔 해먹는데 간단하고 해 먹을만 합니다

무엇보다 밑반찬이라 한번에 많이 해서 오래 드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09/02/04 11:35
수정 아이콘
본인이 좋아하는거 부터 해보세요 그리고 칭찬을 해줄만한 여친이나 친구들이랑 같이 먹으심 됩니다
그럼 요리가 재미있어지죠... 요리잘하는 남자는 인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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