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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9 16:07
그 정도의 접미사차이를 문법적으로 세세하게 들어갈 필요가없죠.
귀염쟁이인지 귀염둥이인지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사람은 어느게 맞는건지 틀릴수가 없죠. 이와 비슷하게 접미사 '감'과 '심'이 있습니다. 열등감인지 열등심인지, 존재심인지 존개재감인지 모르는 한국인이 없는것처럼요. 이 둘의 접미사는 법칙이 없습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것을 골라 쓰는 것이지요. 이럴걸보고 어떤 특성이라고 이름지어놨는데 기억이안나는군요 ㅠㅠ
09/01/29 16:12
오월님// 음.. 사실은 저걸 일본인에게 설명할 일이 생겨서 그럽니다. 오늘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저희에게 끝나고 물어봤는데 그냥 다들 생각 안하고 있었다. 정도로 끝이 나서요. 과연 어떻게 설명을 할 수 있을지. 한국인이라면 자세하게는 몰라도 대충은 설명을 해드리고 싶더라구요.
피나님 말씀처럼 명사+쟁이, 형용사나 동사의 명사형+둥이 이렇게 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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