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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9 15:07
갑작스레 쪽지를 준다거나 하면 실패확률이 100%입니다.
여성입장에서 첨 보는 사람이 준 쪽지에 얼굴이 발그레져서 심장이 쿵쾅쿵쾅띠며 쪽지를 준 사람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생길지....
09/01/29 15:08
쪽지나 편지 건내주면서 시간나실때 읽어보라고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바빠 죽겠는데 말걸면 짜증 100%입니다. 직접 말걸어보시고 싶으시다면 웨이트리스들이 심심한 시간대에 가시길 ..
09/01/29 15:13
사실 식당이 그렇게 크지가 않습니다. 그냥 손님 30명정도 들어오면 꽉차는 정도에요. 웨이터는 그분말고도 한분 더 계시고 매니저가 또 계십니다...말걸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분에게 폐를 끼칠까봐...
09/01/29 15:19
일단 매일 매일 가셔서 얼굴이 익숙할 정도가 되셔야 할 듯합니다.
항상 미소지으면서 매너있게 행동하시고요. 서빙할때 받아서 반찬을 내려놓는다든가 하시고요 (너무 티나게 하시진 말고요) 얼굴이 좀 익숙해지시면 바로 쪽지를 주기보다 안 바쁜 시간에 가셔서 주스같은 음료수를 주면서 수고한다고 말을 걸어보면 좋을 듯하네요. (호감도 상승을 노리는 거죠) 그리고 상대가 싫지 않아한다면 날씨가 추우니 감기조심하라는 등의 간단한 내용과 전화번호를 적은 쪽지를 건네보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최대한 좋은 인상을 주세요~ 공들인 만큼 성과(?)가 있으리라 믿어봅니다.
09/01/29 15:20
이스트님// 그렇다면 시간내서 식당이 한가한 시간에 찾아가세요.
심심할때 누군가 와서 칭찬해주고 관심가져주면 호감이 생길 확률이 높거든요. 반대로 바쁠때 말걸면 눈치없는 인간으로 찍히고 마음속으로 훡유를 날리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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