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9/01/21 08:19:33
Name UZOO
Subject 아우 용산에서.. 열받네요.
어제 용산에 들렀다가(용산 전자상가 말구 걍 아이파크몰)

아이팟충전기를 사왔습니다.

특별히 싸게 사고싶었던건 아니지만

거기서 아이팟 충전기 3종류를 보여주면서

그중 하나를 '이게 제일좋은거다 완충된다' 어쩌구저쩌구 정품하고 똑같다고 하더군요

정품은 3만5천인데 이건 2만5천이다 어쩌구 해서 혹해서 사왔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깐 8000원에 파는 아주 싸구려 상품이네요 - -; 그사람이 보여줬던 다른 두종류의 것과 가격차이가 거의 없는 제품이네요..

더군다나 인터넷에선 정품이 2만5천원에 팔고있고.. 정말 이정도까지 바가지를 씌우는겁니까? 이건 바가지가 아니라 사기 수준인데요.. 어이가 없습니다.

이런경우 소비자센터에 신고한다던지 환불을 받는다던지 하는게 가능한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카달려
09/01/21 08:42
수정 아이콘
용팔이들 악명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쩝...
낭만토스
09/01/21 08:54
수정 아이콘
용산에서 사려면 알아보고 가셔야 합니다 ㅡㅡ;;
저도 며칠전 위너스리그 개막하는 날 관전할 겸 fm2009 살겸 해서 갔죠.
fm2009 공식판매처인 sega 코리아에서 46800원에 배송료 3천원 해서 49800원에 팔고 있는 걸 알고 갔죠.
그냥 얼마에요? 물어보니깐 '58000이요' 이러던데요
뭐 결국은 자주 가던 곳에서 45000에 사왔죠
안티테란
09/01/21 09:08
수정 아이콘
용산 가려면 공부하고 가야죠...
조금만 어리숙한 반응 보이거나 잘 모르겠다는 식의 반응 보이면 이때다 하고 낚시대 드리웁니다.
잘 모르겠으면 그냥 사지 않는게 더 현명합니다.

제 경우는 요새는 다나와 같은데서 최저가로 택배 주문하거나 주문하고 직접가서 받아오면서 근처에서 놀고오곤 합니다.
09/01/21 09:11
수정 아이콘
흠... 질문의 답변리플은 없네요 저도 궁금한데...

전에 불만제로에서도 용팔이들 실태 고발할떄 나온거같기도한데... 소비자센터에 신고 가능한건가요?
바카스
09/01/21 09:13
수정 아이콘
용팔이가 괜히 손님 한대 맞을래요 라고 뻐꾸기 날린게 아니죠..


용던가기 전에 관련 지식을 전문가수준처럼 습득하시던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속편하게 인터넷 최저가로 사시는게 좋습니다.
YounHa_v
09/01/21 09:31
수정 아이콘
용던갈려면 랩높은분에게 버스를 돌아달라고 하세요...

안그러면 용팔이에게 K.O!!!!!!

소보원에 문의해보는게 빠르실듯하네요
09/01/21 09:3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제까지 사기당한 사람이 한둘이 아닐텐데 별 말 없는걸보면 신고해봤자 헛일인 것 같습니다 -_-;;

신고해서 먹혔다면 용팔이란 것도 없겠죠
09/01/21 09:49
수정 아이콘
협박이나 폭력이 있었으면 모를까 바가지 자체만 갖고는 소보원에서 뭔가 해줄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당한 소비자만 열받을 뿐....

테크노마트는 적어도 겉으론 정찰제 뭐 이런 것도 있다는 걸 지나가다 본 것 같은데 그런 경우라면 정찰제를 안 지켰으니 잘못이라고 할 수 있지만..
초보저그
09/01/21 10:41
수정 아이콘
뭐 공부 안하고 아무 것도 모르고 가면 그런 일 당하는 장소가 용산입니다. 특별히 제품에 결함이 있거나 용팔이가 강매했다면 모르겠지만 바가지 쓴 것으로는 소보원에 고발하기 힘들 겁니다. 많이 억울하시면 용팔이와 한 판 할 생각을 하시고 환불을 요청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정당한 환불을 거절했다면 소보원에서 고발할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그냥 1만 7천원 주고 인생 경험했다고 생각하시고, 다음부터는 충분히 알아보고 가시던지 인터넷을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정품 가격도 잘 모르고 가셨다는데, 제 경우는 용산 갈 때 살 물건의 모델번호, 인터넷 최저가, 그리고 심지어 딸려나오는 부속품 등까지 알아보고 갑니다. 순진한 사람이 당하는 용산의 엿같은 상황이 정당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경우는 소비자가 똑똑해지는 수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헤르젠
09/01/21 11:52
수정 아이콘
용산 정화한다 어쩐다 하더니 아직도 이러나요?
SCVgoodtogosir
09/01/21 15:05
수정 아이콘
알아보지 않은 물건은 안사는게 답입니다...;
용산에서 물건을 고르고 산다는거 자체가 에러죠.

뭐 주세요~ 해서 없으면 안사는게 답입니다.
09/01/22 14:15
수정 아이콘
용산도 요즘 괜찮은곳 많던데..
아쉽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870 넷북질문입니다 [1] 오월1496 09/01/21 1496
48869 컴퓨터 견적 부탁드려도 될까요? [4] 나무젓가락1585 09/01/21 1585
48868 유게에서 본 눈날리는 게임.. [2] 공부싫어1693 09/01/21 1693
48867 KOEI 삼국지 게임에서... 일반병사는 무력이 얼마일까요?? [6] 우왕크굿크3220 09/01/21 3220
48866 컴퓨터 구입 후 윈도우 XP 설치했는데, 하드용량이 줄어버렸네요... [7] 기용패트리2584 09/01/21 2584
48864 의학적인 질문(전신마취) 입니다. [4] 포심2117 09/01/21 2117
48863 [wow] 흑마법사 레이드 딜은 어느정도인가요 [12] Xepher4668 09/01/21 4668
48862 문자 핸드폰 인증없이 보내는 사이트 없나요? [1] sungsik-2357 09/01/21 2357
48861 자동차 사고 또는 고장으로 도로위에 섰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possible2219 09/01/21 2219
48860 여자는 정말로.. [14] 오월2572 09/01/21 2572
48859 요새 사용되는 압축 프로그램중에서 어떤게 가장 좋은가요? [10] kien1914 09/01/21 1914
48858 읍니다, 문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나요? [10] 무늬2139 09/01/21 2139
48857 전화영화나 화상영어 해보신분 JazzPianist1515 09/01/21 1515
48856 화장품 추천 바랍니다. [6] 정태영2094 09/01/21 2094
48855 다음 가입이 안됩니다 [1] 아침이밝았다1939 09/01/21 1939
48854 파이썬에서 비슷비슷한 실력에서 저그가 테란 무난히 잡는리플~ [9] 대장균1872 09/01/21 1872
48853 시력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6] jinhosama1628 09/01/21 1628
48851 모니터가 안켜집니다... 불만 반짝반짝 거리네요 [5] 가치파괴자2204 09/01/21 2204
48850 아우 용산에서.. 열받네요. [12] UZOO2105 09/01/21 2105
48848 워3의 4종족 간의 상성관계가 궁금합니다 [30] 단하나의별5015 09/01/21 5015
48847 이 가방 어떤가요''? (사진) [4] Xell0ss2347 09/01/21 2347
48846 이번에 고1 올라가는 예비고 1 학생입니다. [17] Resolver2912 09/01/21 2912
48844 대변을 눌때 피가 나오면 무조건 치질인가요 ?? [17] Dean & Sam4006 09/01/20 40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