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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0 23:44
피가 비치는 것 같은 걸로 볼 때 직장 내지는 항문 주변에 치핵 내지는 열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만성적으로 그런 혈변을 보시고 계시다면 병원에 가보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09/01/20 23:55
아니요...말씀하신 경우는 치질일 가능성이 있지만 무조건 치질이 아닙니다.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경우에도 치질과 비슷한 증상이 생길수가 있어요.. 치질쪽이 의심되시면 항문외과먼저 가보시고 거기서 뚜렷한 증상이 없다면 조금 큰 병원에서 대장 내시경 해보세요.
09/01/20 23:58
무조건 치질은 아닐거에요..
제가 10년째 대변 볼때 피가 나오거든요. 치질일까 했는데 아니라고 하구요. 내시경도 받아보았지만 원인을 모르겠답니다. 그냥 10년동안 피를 보고 있지만 여러 병원을 다녀보아도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 제 경험으로는 무조건 치질은 아닙니다. ^^;;
09/01/21 00:00
꼭 치질관련 증상일때만 피가 묻어나는 건 아닙니다.
장염 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얼마 전에 피가 묻어나와 좀 알아봤더니 그런 정보가 있더군요. 물론 다음날부터 과식 좀 줄이고, 매운 음식 좀 자제했더니 괜찮아졌구요. 혹시 과식을 했다던가 자극적인 음식 드셨는지 체크해 보시구요. 그러지 않았고, 또 계속 그러신다면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네요.
09/01/21 00:09
울랄라님// 매일 그런 증상이 있으세요;;??
그럼 심각한거 아닙니까..;;??대학병원이상에서도 못발견하면 정말 이상한 일인데....
09/01/21 01:04
최악의 경우에는 대장암일 가능성도 있죠
하지만 50대 이상일 경우가 아니라면 그 확률은 지극히 낮스빈다 기껏해야 1~2% 정도? 어쨌거나 피가 나오는게 좋은 현상은 아니니 병원 고고
09/01/21 01:50
치질 = ( 치핵, 치열, 치루 )
피가 난다면 대부분 치핵 또는 치열입니다. 아주 가벼울 때 좌욕 등의 완화 요법을 쓰고요.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수술이 필수적입니다. 선홍색의 정상적인 피가 아니라 검붉은 피가 나온다면 최악의 경우 대장암 또는 직장암 등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09/01/21 09:07
제가 그래서 장내시경을 찍어봤는데
동양인은 잘 안 걸리는 장궤양이라더군요. 장궤양 이거 떨쳐낸다고 2달동안 쌩고생 했습니다 ㅠ 하얀죽만 먹고 자극적인 음식(기름진것, 맵고 짜운것, 튀긴것) 피하고 제때제때 약 먹고 ㅠㅠ 병원가서 상담해보세요. 장궤양 그대로 두면 몇년 안에 암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09/01/21 11:16
Lyn님// 매일이라기 보다는 거의 매일, 또는 자주, 또는 매일 그랬다가 잠시 잠잠... 등입니다.
또한 피의 양도 깜짝 놀랄만큼 많이 나올때도 있고 뭐 랜덤입니다. 병원은 많이 다녀봤기에 이젠 그냥 원래 그런 몸이려니 하고 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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