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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8 19:23
정일훈 캐스터는 온게임넷의 전신이었던 99 프로게이머 오픈에서부터 하나로통신, 프리챌, 한빛소프트, 코카콜라, 스카이01 까지 캐스터 자리에 있었고, ITV 게임스페셜도 캐스터를 맡으셨습니다.
워3리그로 넘어가시면서 캐스터 자리를 전용준 캐스터에게 넘기셨는데, 그때 엄청 반대가 많았었죠. 엄전김 트리오 이전에 엄정김 트리오가 원조라면 원조였죠. 한국 이스포츠 탄생을 이루게한 사람 중 한분입니다.(엄재경 해설, 그리고 PKO피디님) 채정원 해설은 과거 프로게이머 이셨는데, 꽤 일찍 해설로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그당시에는 리그 자체가 별로없어서 인지도가 없으신거같구요. 이준호 해설은 예전 KTF 감독(대행?) 하시다가 해설로 옮겼고, 이현주 캐스터는 과거 MBC게임(KPGA 시절)에서 이승원 해설과 함께 해설 한축을 맡으시다가, 캐스터로 변신. 안준영 해설은 제가 아는 정보만으로는 슈퍼파이트에서 우승기 해설의 엄청난 비난여론 이후 자리를 맡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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