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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8 15:32
제 이과 친구들은 고1 겨울방학때 수1+수2 이렇게 하더군요
공부잘하는(의대 목표) 애들은 중3때 수1까진 훑기 식으로 대충 보고 올라왔고요.. 저희 동생도 이번에 고2되는데, 이과 간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들에 비교해서 좀 늦은게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되긴합니다만.. 저희 동생은 수1+수2 같이 학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수1은 지금 여러가지수열 한다고 들었고.. 수2는 제가 내용을 모르니까 어디까지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미적은 여름방학때 할거라고.. 하더군요~ 제 생각에도 마지노선은 고2 여름방학인것 같고요. (예습) 그리고 과탐 손보라고 해서 1개 정도 하고있는걸로 압니다만... 예외가 있다면 아는 오빠 중에 한분이 한양공대 다니시는데 고2 겨울방학때 수학을 시작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엄청 열심히 했다고 하시던데.. 좀 수월하게 하려면 빨리 해 놓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도움이 되실런지..
09/01/18 15:52
저는 예습보다는 복습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양이 많아지고 난도가 올라갈수록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는 것보다 자신이 취약하고 자주 틀리는 부분을 되새기는 게 더 중요하죠. 수능공부라는 게 상당히 장기레이스이기 때문에 미리 공부하는 게 꼭 좋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차곡차곡 벽돌을 쌓아가는 과정이라서, 결국에는 꾸준히 잘 쌓아가는 사람이 마지막에 웃게 되는 듯.. 쓰고보니 너무 이상적인가 싶네요 -_-; (물론 저는 저렇게 공부했습니다)
09/01/18 16:28
수학 인강은.. 삽자루(비타에듀) 강사님이요!!
증말 재밌구.. 지루하질 않아요~ 위에 쓰신대로.. 신승범 강사님두 괜찮구요.. 한석원(티치미) 선생님두 괜찮구요~ 수1은~ 확률이랑 통계 전까지만 해놓으면 충분할것 같구요 수2는.. 이차곡선 전까지만 해두 커버가 될듯! 저희학교 진도를 일반화 시키는건 그렇지만.. 여름방학때 이차곡선만 해놔두 2학년 농사는 끝날거에요! 수1 수2 병행할때.. 수1을 더 중요시 해야할것 같구요~ 그래서 수1은 쫌 더 많이 하는게 나을것 같다는거구요! 뭥미.. 고3인데 여기서 이런걸 쓰고있다니.. ㅠㅠ
09/01/18 18:29
예습없이 학교진도+혼자공부만으로도 수리 만점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너무 예습 진도 빼는거에 스트레스 받게하면 오히려 내용은 알지만 실력은 안쌓여서, 문제를 잘 못푸는 친구들도 많던 기억이 납니다. 남의 진도 상관없이 한번 볼때 확실히 봐야 나중에 복습해도 더 효과가 좋을것입니다.
09/01/18 20:11
제가 이번에 수리 가형 쳐봤는데 예습은 그다지 필요한 거 같지 않아요.
중요한건 강의의 질과 문제풀이 할 때 접근방법에 대해서 고민하는 태도? 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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