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2003년도에 트레블-X 라는 회원에 가입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멋도 모르고 가입했던게 화근이었죠.
그리고 나서 그 서비스를 단돈 1원도 안 사용하고, 카드는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쌩돈 80여만원을 날렸네요... 뭐, 좋은 경험 했거니.. 하고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와서, 통합멤버쉽 어쩌고 하면서, 158만원을 내라네요. 난 그 서비스 사용한 적도 없는데.
그러면서... 80만원은 1차 가입비였고, 5년 후에 다시 158만원을 내야만 한다느니 어쩌느니...
한번은 너무 바쁜데 그 전화가 와서, 카드 결제를 해버린 다음에 결제취소를 했습니다.
카드사에 신고도 하고, 내용증명까지 보냈는데... 그리고 나서도 또 전화가 계속 옵니다.
이젠 아예 협박하는 투로 전화가 오더군요. 그전에는 여자분이었는데, 이젠 목소리도 음산한 남자입니다 -_-;;

한 푼도 안 쓴 80만원 돌려받는건 포기했습니다. 그 돈 못 받아도 좋으니...
이놈들 어떻게 형사처벌 받게 할 방법 없을까요? 법인명은 다혜닷컴이고,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아하니, 법인체도 계속 바꾸고, 유령회사를 3~4개쯤 세우고 영업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소보원에 고발도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고... 방송국에 제보라도 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