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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1/08 14:32:21
Name 질럿쵝오
Subject 어제 진영수 대 박성균 경기 보면서 이상한 점..
어제 스타리그 진영수 대 박성균 1차전에서요..

박성균은 가스 조절을 하면서 더블

진영수는 가스를 더 모으면서 더블+스타포트 였는데

더블 들어가는 시점에서

진영수 선수가

가스, 미네랄, 인구수 모두 많더군요... 보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가스 150 가량, 미네랄 50가량, 인구수 1...

박성균 선수 인구수가 21 일때 진영수가 22..

초반이라 유닛 잃은건 없었던것 같구요..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어제 사용된 맵이 위치에 따른 자원 수급 차이가 큰건지?

워크래프트 조작 사건도 있고해서 이상한 생각이 드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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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날개
09/01/08 14:48
수정 아이콘
진영수 선수는 scv 정찰을 안 갔죠.
모모코맛홍차
09/01/08 16:06
수정 아이콘
인구수 1차이는 충분히 얼마든지 차이날 수 있고
무슨 건물을 얼마나 지었는지 확실하지 않으니깐.. 무슨 건물에서 차이가 난게 아닐까요?
그리고 맵은 그 맵을 공개를 하는데
미네랄 배치는 똑같은데 자원수급률이 다르게 할 수 있나요?
이상하면 이미 일반 유저들이 실험했을득..
09/01/08 16:11
수정 아이콘
인구수 20 이하 정도에서는, SCV 숫자 조절이나, 건물 올리는 순서나.. 등등에서 충분히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 시점에서 정확하게 SCV 수가 몇이었는지, 생산중인 유닛은 뭐였는지, 생산된 유닛이 뭐였는지.. 다 따져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09/01/08 16:36
수정 아이콘
저도 방송보면서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진영수 선수는 가스를 2기로 캤고, 박성균 선수는 가스를 1기로 캤는데
scv를 쉬는 것도 아니면서 진영수 선수가 더블 커맨드도 더 빨리 들어가더라구요.
얼음날개님 말씀처럼 정찰의 차이로 인한건지;;
pourquoi
09/01/08 17:43
수정 아이콘
그게 아마 게이머 사이에서나 있다는 초단위맞춤 빌드일껍니다..
똑같이 출발해서 같은 빌드를 사용해도 아주아주아주 미세하게 자원 수급되고 그런걸 차별화해서 최적화 시킨다는..
예전에 어떤 테란선수가 테테전후 인터뷰에서 말하길 같은 빌드지만 자신의 벌쳐가 몇초 더 빨리 나오는 빌드였다 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신만 아는 빌드라고..
그런식의 미세한 차이를 아마 경기 극초반에도 만들고 그런거 같습니다..
실제로 진영수 선수는 연습때에도 초시계 옆에두고 초단위로 계산해가며 연습한다고 하는말을 들은바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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