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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8 00:28
네. 책으로 나온건 대학별 전형점수로 변환되서 나오는게 아니라 한마디로 총표점으로 단순히 때려맞춘겁니다.
표점 1,2점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정시에서 5점, 10점씩 뭉퉁그려서 나온 배치표하고 책자는 진짜 믿을게 못됩니다. 차라리 대학별점수변환측정이 가능한 사이트에 유료로 가입하시거나 진학담당선생님한테 상담받는게 제일 정확해요. 선생님들께서는 보통 대학별 점수컷트가 소수점 두째자리까지 나온 초정밀 자료들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선생님(의 자료)을 잘 이용해먹는게 가장 좋아요. 그리고 올해나온 대성, 종로등 유명학원 배치표는 한 두단계까지는 내려보셔야될정도로 너무 후하게 나왔습니다. 제가 선생님 일 도와드리면서(선생님이 반 컴맹이시라 -_-) 진학자료를 일년간 정리하면서 느꼈지만 학교선생님만큼 젤 정확한데가 없습니다.. 예로 저와 제 친구를 들 수 있겠네요. 저는 사탐2/3점수로해서 표점이 500점이고, 제 친구는 506점인데, 저는 수학과 언어와 외국어표점이 비슷하구요. 친구는 수학만 잘봤습니다. 그런데 저와 제친구수준의 대학들은 수학의 반영률이 20프로내지는 15프로사이입니다. 언외는 30프로내지 35프로이구요. 그럼 제 친구는 저보다 훨씬(6점차이면 말그대로 대학이 바뀝니다) 높은 표점을 가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수학을 조금 반영해서 동국대법대가 불가판단이 나오고, 저는 수학을 그친구보다 못봤음에도 불구하고 동국대법대 적정이 뜹니다. 근데 학원책자는 이런거 전혀 반영안하고 오히려 506점을 510-505점대라인에 반영해서 대학을 터무니없이 높게 판단해줘버리죠. 결국 떨어지고 재수의 길을 선도하는 책자가 되는겁니다.-_- -2점이 도전판단, -5점이 불가판단이 나올정도로 정시는 소수점까지 아주 피를 말리는 싸움입니다... 학원책자 절대로 믿지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가늠자로도 사용하면 안될정도로 위험합니다. 특히나 이런 정시전형에서는 아무데나 찔러볼수도 없는 마당에 괜히 상향했다가 떨어지면 원치도않는 재수를 하셔야할지도..
08/12/18 00:55
사실 수험생들이나 관계자들이나 점수몇점에 난리치는거지...예상책자인데 정확한게 이상한거죠-_-...
너무터무니없지는 않게/ 적당히 지원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담임선생님들의 경우....가장못믿을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아마 가장 안좋은 환경을 예상하는 사람이 고3담임이니까요. 담임샘이랑은 싸워서라도...지원하고싶은데 지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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