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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5 12:57
음악, 예술쪽 하시는분들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은 있지만, 애초에 음악 예술 인물을 아는 인구 자체가 적어서 큰 인지도까지는 어려울듯하고요. (우리나라 일반인도 장한나가 누구인지는 알지만 다른나라의 수많은 세계적 첼리스트들은 아는 사람이 별로 없잖아요)
스포츠도 마찬가지죠. 박세리가 LPGA에서 아무리 우승을 많이해도 대다수 나라의 일반인은 LPGA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죠. 이름을 아는 절대 인구수로 따지자면 오히려 김태희, 배용준,HOT등 한류스타들. (유럽, 미국쪽은 전혀 모르지만 아시아권은 아는사람 매우 많아요. 특히 중국에서 널리 알려진 스타는 인구수로 따지면 압도적이죠) 미국,유럽권까지 좀 알려진 사람을 말하자면 그나마 비와 김윤진이 인지도는 가장 높을듯. 로스트를 보거나 들은 인구수를 감안하면요. 노벨평화상받은 김대중 전대통령도 잘 알려진 편일듯 하네요. 만델라, 아웅산수지 정도는 아니더라도, 나름 꽤 회자된 인물이니까요. 사실 잘 생각해보면 일부 몇 강대국 제외하면 국가를 기억하기 힘들어요. 핀란드 사람중에 유명한사람? 호주사람중 유명한사람? 막상 찾아보면 꽤 많은데 (특히 호주 뉴질랜드는 헐리우드에서 배우하는 사람이 많아서) 나라를 기억하기 힘들죠. 널리 알려진 유명인이 없는게 오히려 자연스러운일.
08/12/15 13:06
제 지인중 일본유학생은 나카시마 미카가 한국사람이라면 모르는사람이 없는줄 알더군요 -_-;;
그러나 당장 학교사람중 아는사람은 40%이하... 상당히 침울해하던.. -_-;;;
08/12/15 15:11
한국인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김정일이지만-_-; 우리나라 내에서 인구수만 따지면 중화권에서 유명한 한류스타들이겠네요. 비나 배용준 같은...세계 전반적으로 알려진 걸로는 저도 김대중 전 대통령 인 것 같습니다.
08/12/15 15:18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것이라면,
오스트리아 - 모차르트 독일 - 히틀러 북한 - 김일성 or 김정일(요즘 같은 때는 이것도 국보법 위반?) 브라질 - 펠레 아르헨티나 - 마라도나 쿠바 - 카스트로 덴마크 - 안데르센 그리스 - 소크라테스 프랑스 - 나폴레옹 한국 - 보통학 박사 학위 따신 대머리 쥐 소장님
08/12/15 15:22
글쎄요. 전 노벨상 수상자들 거의 모르는데, 외국인이라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알까요?
장한나씨는 저도 생소한데요 뭘.... 박지성이나 박세리 박찬호 선수 등도 해당 스포츠에 관심이 있어야 알 수 있는 선수지 자기 종목을 뛰어넘는 인지도를 가진 선수는 아니니까요. 즉 해당 분야의 본좌선수라도 그 분야의 '본좌라서'가 아니라 그 분야를 뛰어넘는 사람이어야 전 세계의 뇌리에 남는 것 같습니다. 마치 어른들이 스타크래프트의 s도 모르시지만 임요환은 아는 것 처럼, 농구에는 관심이 없지만 마이클 조던은 아는 것 처럼 말이죠. '월드 스타' 라고 할 수 있는 사람정도는 되어야 될 것 같네요. 아 우리나라의 월드스타님 말고요 -_-;;
08/12/15 15:37
미국사람중에서 '차붐'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초극소수.
어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거랑 좀 다르죠. 현재로선 김정일. 그 다음이 DJ. 따지고 보니 인지도면에서 참 아쉽네요.
08/12/15 15:45
반기문 사무총장님이시죠.
반기문 사무총장님이 딱 듣고 '아~ 그 사람' 순위로 독보적 1위는 아닐지라도, '그 사람 유엔 사무총장님이야'라고 하면 견적이 죽죽죽 뽑혀 나올 인물이기 때문에…. 야구 모르면 박찬호 설명하기 어렵고 축구 모르면 박지성 설명하기 어렵지만 이 땅 위에 히틀러를 알 정도의 지성을 가진 사람이면 반기문 사무총장님 설명하기 그다지 어렵지 않겠죠.
08/12/15 16:23
근데 이소룡은 미국사람일텐데요.
현재의 남한사람만 생각한다면 반기문총장이라 생각합니다. 박지성은 정말아니고요. 당장 박지성급 실력을 가진 다른나라선수들 누가 있나 생각하면 축구팬이라쳐도 별로 떠오로는 인물이 없거나 아니면 너무 많이 떠오를테니까요. 그리고 미국에선 솔직히 마라도나도 잘모를겁니다.
08/12/15 19:42
꼭 이런거 할필요가 있나 싶긴하지만.
비 를 꼽고 싶습니다. 아시아쪽에선 배용준 비 가 한국을 대표할수있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The Time 지의 도움을 받은 비쪽이 미국을 비롯한 서구쪽에 약간이나마 인지도를 더 쌓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스포츠스타 정치계 인물 같은사람이 보통사람한테 인지도 얻으려면 전설급이 되도 힘들죠.
08/12/16 02:12
같은 아시아권이면 모를까, 북미/서구/중남미에선 유명인이 한국인인지 신경도 안 씁니다. 그저 동양인일 뿐이죠.
유럽은 그렇다치고 박지성 선수와 비슷한 수준의 아프리카 축구선수들 어느나라에서 뛰는지 아시나요? 국적을 아는 선수는 기껏해야 반도 안 되고, 반 이상 아시는 분만 해도 축구를 꽤 많이 좋아해서 아는 거지, 절대다수의 한국인(90%이상)은 모를 겁니다. 반기문 총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반 총장의 전임자인 코피 아난의 출신국을 정확히 아는 한국인이 몇 명이나 될까요? EPL에서 박지성 이상이면 이상이고 적어도 동급인 에시앙 선수와 같은 나라 출신이란 걸 아는 "보통 한국인"은 별로 없을 것 같네요. 반기문 총장을 알고, 박지성을 알고, 박세리를 알고, 백남준을 알고, 사라장을 아는 사람은 많아도, 그들이 한국인이라는 걸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걸 뭐 부끄러워하거나 화낼 일은 아니고, 그냥 현실이 그렇습니다.
08/12/16 07:16
미국 정계내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인지도를 말하자면 남한만 국한해서요~ 문선명, 박정희, 김대중 정도 되겠습니다. 1.문선명은 통일교의 신도수와 막강자본력 때문이고요. 2.박정희는 한 때 18년 동안의 한국의 독재자였기 때문이구요. 3.김대중 전대통령은 민주투사로서의 이미지와 노벨상 때문이라고 봅니다. 일반 세계 대중에 있어서의 이미지로 각인되려면 아직은 멀었죠. 우리나라가 패권국가가 되야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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