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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8/12/05 22:53:31 |
Name |
황제의마린 |
Subject |
음.. 어떻게해야될까요. |
일단 전 21살의 빠른 88년생의 남자입니다..
이번년도 9월에 육군 병장으로 군 제대를하였고
지금은 평범하게 지내고있는 대학생입니다.
지금껏 여자 손 한번 제대로 잡아보지 못한 저였는데
대학 생활을 하다보니 정말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했습니다.
같은과 후배라는 사실은 제 대학 여자동기(?)한테 들었고..
(제가 입대할때만해도 1학년이라서 후배가 없었는데 2년동안 많은 후배들이 생겼더군요 ^^;)
계속 관심이 가더군요..
그러나 전 솔로부대 짬밥으로 치면 '대령(진)'에 육박합니다.
일단 주위 친구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도와줘서 계속 꾸준히 연락하고 자주 만납니다만..
이번에는 정말 성공하고 싶습니다.
10번 정면으로 부딪혀서 1번 성공한.. 그나마 2주만에 헤어졌지만..
과거에서 배운 실패의 교훈이라고하면..
일단 전 저 자신에게 꾸준히 투자하지 않았고
무조건 용기있게 고백하면 된다고 믿었고
차여도 계속 좋아하면 될꺼라고 믿었죠.
허나 이제는 과거의 제가 아니라서 실패를 전부 성공으로 바꾸기 위해 진행중입니다.
일단 이번 크리스마스때 단 둘이 만나서 데이트를 하기로했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알바로 벌어들인 돈을 쓰기로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_-?;
일단 최대한의 노력을 통해서 단 둘이 데이트를 하기로했고
제가 그녀를 좋아하고있는건 제 주위 친구들은 대부분 다 알고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이제 제가 하기에 따라서 승패(?)가 갈릴꺼같은데
본문 내용에도있지만 전 솔로부대 대령(진)이라서 어떻게 해야될찌 모르겠네요..
그냥 영화보고 밥 먹고 헤어지면 끝이라고 하기엔..
이번 크리스마스 정말 좋은 추억으로 만들고싶습니다.
결론 : 데이트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도대체 어떤씩으로 진행되는거죠(..?)
* Timeles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12-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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