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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4 22:10
군대 문제는 빨리 해결하시는 게 이후 진로를 선택하는데도 편할 테구요, 1년 반 가까이 쉬면서 대체 뭘 하실 생각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어학 연수나 독학으로 공부를 하실 게 아니라면 빨리 복학해서 바쁘게 생활하시는 게 좋습니다.
08/12/04 22:11
무조건빨리가세요.. 가서 2년동안 차분히 생각해보세요....그럼 지금이라도 온걸 다행이라고 생각하실겁니다..;; 그리고 12월말에 군대 일괄적으로 신청하는거 있지않나요?? 저는 12월20일쯤에 신청해서 다음달인 1월21일 날로 갔었는대요...논산은 광속으로 차더군요..; 그래서 102보충대로...이왕가실꺼 좋은 경치구경하게 102보충대가세요...;;
08/12/04 22:11
컴공도 공대니까 공업수학 배우시겠죠?
인생은 전부 exponential 함수 입니다. exponential 함수에서 초반 차이는 미미하지만 뒤로 갈수록 그 차이는 엄청나죠 다른 사람과의 gap이 작을때 그나마 열심히 해야 극복할수 있습니다. 군대 늦게 다녀오면 gap이 exponential로 벌어지기때문에 무조건 빨리다녀오십시오
08/12/04 22:12
효율적으로 대학 마치고 취업하는 수순 밟으시려면 무조건 빨리 가고 휴학 기간도 없는 게 더 좋습니다. 제대 후 바로 복학하는게 사회 적응도 하고 마음도 다잡을 수 있어서 더 좋구요. 마음이 싱숭생숭할때 앗싸리 지르는 게 좋습니다. 이건 얘기하기 좀 그렇지만, 학교 다니고 있으면 제대 후에 훈련할때도 편하게 해결할 수 있으니 빨리 가야 학교에서 해결하는 기간도 늘어나죠 - _-
08/12/04 22:14
추천해줄 부대요?
강원도 쪽에 있는 부대는 다 좋구요.. 특히 철원이나 양구, 인제가 선진병영문화가 잘 정착되어 있어 좋아요.. 보직은 포병 중에서도 포의 크기가 클수록 편하다지만.. 2월에 들어가는 티오가 기술행정병이라니 안타깝네요~!! 여튼 자대배치 받으시고 나면, 말년병장과 친해져야 군생활이 편합니다.
08/12/04 22:18
박성준의오바로드닷 //하하...
선진병원 문화가 잘 정착되있는 인제에 있는 저희부대에서 제가 전역하고 나서 두명이나 자살했다네요...선진 병영문화라고 해도 적응 못하는 사람은 적응 못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어느 부대건 다 자기하기 나름이고, 부대는 소개해줘봤자 님이 가고 싶은곳에 갈 수 있는곳도 아닙니다. 행정병은 업무에 치이다 보면은 바쁘긴 하지만, 간부들이랑 쇼부치기 나름이라, 간부한테 이빨만 잘털면 군생활 편합니다.
08/12/04 22:19
말년병장보단... 실세보다 살짝 밑에 있는 사람과 친해지는게 더 좋을 듯 싶은데요..
암튼 일찍 갔다오세요... 참고로 저는 1학년 1학기 끝나고 갔다왔다는... 물론 갔다오고나니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답니다..;;;
08/12/04 22:24
처음 글 쓰신 이루펀트 님~
홈페이지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기술행정병"이면 211X계통을 말하는것 같은데요... 군생활 그럭저럭 무난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강추까진 아니지만 추천.
08/12/04 22:46
쉬시더라도 복학해서 이런저런 공부나 주위 환경때문에 휴학을 고민하실 일이 많으실테니 그때 쉬시는게
(실제로는 쉬는게 아니라 일을 하시거나 공부를 하시겠지만요... 아님 여행이라도^^) 좋습니다...
08/12/04 23:10
어느정도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군대를 늦게 갔다왔습니다.
늦게갔다고해서 그다지 나쁘진 않았습니다. 개념만 있으면요 음하하 물론 어중간하게 늦게가느니 빨리가는게 낫습니다. 아니면 정말 늦게가시던지요
08/12/05 00:30
철원에 있는 x사단 포병연대 추천합니다. 휴가가 엄청 많아요-
전 포상휴가 7번나왔음.(평균 5~6회정도 나갑니다.) 그리고 1일휴가증제도가 있어서 포상도 4박5일짜리가면 비읍 시옷 소리들을정도로 포상휴가가 깁니다. 보통 6박7일정도 가는듯합니다. 그래도 다시 가기는 싫네요.훗~ 어쨌든 군대는 무조건 빨리가는게 답입니다. 저도 좀 늦게 간편이라 23에 갔는데...병장이랑 동갑이더군요ㅠㅠ
08/12/05 01:09
전 이번 12월 22일날 가는데, 공군 차량정비로 지원했는데요
어떤가요? 그래도 머라도 배우고 오자는 생각에서 기술병 지원했는데....
08/12/05 01:11
저는 올해 3월에 전역했습니다. 27사단에 나왔구요.. 예전에는 빨리 가서 뭐 좋을 꺼 있나 싶었는데 지금 전역하다보니까 군대 빨리 갔다오는게 잘 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군대는 나이가 필요없습니다. 오로지 계급으로 따집니다. 아무리 나이가많은 이병이라도 나이가 자신보다 적어도 일병, 상병, 병장한테는 반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군대때문에 고민 할 빠엔 차라리 빨리 가서 해결하면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군 제대하니까 자유를 누리는거구요.. 정말 빨리 가면 갈 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08/12/05 09:17
일찍 가시면 두가지 선택항이 존재합니다.
1.칼복학 2.말씀하셨던 1년반동안의 휴학 일단 입대하시고 그 다음 휴학여부를 결정하세요. 절대적입니다. 무조건 빨리가세요. 글고 여친은 군대가면 95%의 확률로 깨집니다. 나중에 사귀세요.
08/12/05 09:58
저는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인해 아직 군대에 다녀오지 않았습니다만 주변 친구들은 빠르나 늦으나 모두 군대에 갔다왔습니다.
친구들을 관찰한 결과를 알려드리자면 1. 군대는 무조건 빨리가는게 이익(-_-;)이다. 2. 휴학은 정말이지 초인적인 자기관리능력이 없다면 그저 놀고먹는 시간들이다. 정도가 되겠네요. 1년 휴학하고 학원 끊어서 자격증 두개에 토익 900을 넘겠다던 제 친구는 연락이 뜸하더니 어느새 와우 모 섭의 네임드가 되어있다는 소문이 들려옵니다.....
08/12/05 10:25
무조건 빨리 입대하세요~
군대가기전에 휴학하게되면 공부도 안되고 만약 일을 잠깐 하게되면 어설프게 번돈 술먹느라 다쓰고... 이도저도 아닌게 되는 정말 후회만 남는 상황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군대를 갔다오고 나서 하는 휴학은 정신도 차렸겠다 나름 알차게 보낼 확률이 높게되죠... 일종의 개념휴학이라고 할까나..
08/12/05 19:37
/ilovenalra님
자대 배치 후 2달이면 2박 3일 3달이면 3박 4일 4달이면 4박 5일 뭐 이런식으로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제대할떄쯤 바뀐 거라 정확하게는 모르겠고. 근데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냥 좀 더 참아야되는구나 정도.
08/12/05 20:10
지금부터라도 가장 가까운날짜로 잡으세요..
군대가보면 15일차이도 어마어마한 차이를 느끼실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공군, 해군, 의경 갈생각하지말고.. 무조건!! 육군가세요..
08/12/05 22:36
JHfam님// 그럼 개인적으로 자기가 나오고 싶은때에 나올수있단건가요?
그럼 한 10달 쌓아두고 10박 11일도 가능한가요? (하하ㅠㅠ) 현역아니셔서 잘 모르실텐데도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8/12/05 22:56
앞에서 여러 분들이 글을 올리신 내용처럼
군대는 무조건~!!!!! 빨리 가는게 좋습니다. 지금은 이 말이 실감이 나지 않으실텐데.... 군대 가서 하루만 있어보면 정말 제대로 알게 됩니다. 저도 그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 때문에 4월달에 갈 수 있었던 것을 8월달로 변경해서 갔습니다. 결과는 정말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 그때 있었던 여자친구.... 저 군대 가 있는 동안 다른 남자 신나게 만나고 그러더니 결국 헤어지게 되더군요. 이왕 군대에 간다고 생각하셨다면 무조건 하루라도 빨리 가십시오.
08/12/06 01:05
저는 대학교 2학년 마치고 나름 늦게갔어도 별 불편없이 살았습니다.
상병 병장이 동갑이어도 그러려니 했지요. (선임들이 좋았을수도 있겠네요.) 되도록이면 빨리가는 게 낫겠지요. 단, 너무 군대 빨리 가는 것에만 얽매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늦게 가도 인생이 망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 덧붙여서 군입대전 1학기 내외의 휴학을 하실 경우 차라리 여행을 다니십시오. 이것도 저것도 못하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입대 전후 휴학으로 거의 1년 날려먹은 한 예비역의 푸념이었습니다. ps) 아울러, 군대 전역하면 "별거 아니었네" 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 너무 걱정만 하지 마세요. ^^ 진짜 별거 아닙니다. 매사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쉽지 않겠지만.
08/12/07 02:12
/ilovenalra님
아마 최대 4박 5일인가 5박 6일인가 할겁니다. 그리고 사실 부대 사정이나 주임원사 맘에도 달렸죠. 부대 분위기가 맘대로 하라고 하면 맘대로 할 수 있는 거고 일찍 나가라면 일찍이고 뭐 그렇죠. 군대가.
08/12/07 14:35
지금 상태가 아이러니한게..
2014년 7월에 1년 6개월로 줄기 때문에 지금 차츰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말은, 늦게 가면 늦게 갈수록 군생활을 적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약 1년의 차이가(군대에서는 아버지와 아들 군번이라고 하죠) 약 20일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2010년이 넘어가면 3주당 1일씩 줄던게 2주당 1일씩으로 바뀌어서 더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것만 따져보면 당연히 군대는 가능한 늦게가는게 이득입니다. 총 군생활을 적게하니까요. 그러나, 실제로 군생활을 해보면 다릅니다. 군생활을 조금 더 많이 하더라도, 자신이 빨리 갈 수 있는 상황에서는 무조건 빨리 가는게 이득입니다. 왜 그런지는 이미 윗분들이 많이 설명해주셔서 생략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무조건 빨리 가시고, 또 하나 조언을 해드리자면.. 몇월에 가시던간에, 가능하면 1일군번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예를 들자면 12월 1일 군번, 물론 조건이 되어야 하겠지만요..) 왜냐하면 1일 군번이면 특정한 사유 없이도 일병을 조기진급 할 수 있습니다. 호봉수를 맞추기 위함이라는데, 상세한거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1일군번이 안된다면, 무조건 자신이 가고 싶은 달 중 가장 빠른 일에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말 군번이라고 1월이면 1월 30일이나 31일에 오는 경우가 있는데, 자대 전입했는데 동기가 있으면 말년되서 후회합니다 - -;; 물론 처음이야 좋습니다. 초 군번이면 이등병 생활을 더 하고, 말 군번이면 병장 생활을 더 하게 되는데(1일 군번이 아닌이상 진급은 똑같이 진급하는 달 1일에 하기 때문이죠) 그거야 어디까지나 이등병때 좋을 뿐이고.. 자신의 동기가 전역하는 것을 본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짜증나는 일인지는 겪어본 사람만이 압니다. 꼭 전역할때가 아니더라도, 자신보다 먼저 온 동기가 두자리(99일) 들어가는 순간, 자신은 3자리라는 참담함과, 동기의 놀림이 생각보다(?)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그러니까 가능하다면 1일군번으로, 안된다면 가능한 그 달에서 가장 빠른 일에 입대하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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