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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6 19:47
제가 한창 어릴 때 같은 일을 겪었었습니다. 처음에는 차일피일 미루더니 나중에는 아예 못 주겠다고 하더군요. 노동청에 신고를 해서 몇 번이나 왔다갔다 하고 노동청에서 사장이랑 대면도 했습니다. 제가 논리적으로 월급을 받아야 하는걸 조목조목 말했더니 노동청 직원이 사장에게 월급을 줄 것을 권고하더군요. 사장이 배째라고 못 주겠답니다. 노동청에서는 법적으로 뭘 할 수가 없다네요. 진짜 받고 싶으면 고소를 하랍니다. 고소하면 시간 들고 신경 쓰이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검찰청에서 전화 왔길래 공부해야 되니깐 신경 쓰고 싶지 않다고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어차피 약자가 손해보는 세상이다 싶더군요. 사장을 평가할 때는 좋은 사람이지만 월급을 안주고 이런거 없습니다. 돈 안주면 무조건 나쁜 놈입니다. 자신에게 피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이익을 최대화 하려고 하죠. 뭐... 여기까지는 제 경험이고 보통 독한 놈 아니면 노동청 정도까지 가면 주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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