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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2/03 00:40:27
Name 유닉스드라이
Subject 돈을 떼어 먹혔습니다...
11만원을 아는 누나한테 빌려줬다

연락이 두절됐군요 .

뭐 큰돈이라면 큰돈이지만 저 돈이 없어도 생활은 가능하고 잊고 살면 그만이지만 참 배신감이 드네요

그.래.도 일단 내돈은 내돈이니 받을 방법에 대해서 궁리를 해보면서 이렇게 질문드려봅니다

아는건... 일단 집을 알긴 아는데 상당히 멉니다 제가 사는데서(전 성남);;

그 누나가 속초 봉포해수욕장이란데 살아서 다같이 놀러간적이 있어서 집을 알고 그 다음 아는거라곤 계좌번호 정도 압니다

핸드폰은 번호가 없어져버리고 싸이는 들어는오는데 대답이 없군요

이럴경우 그냥 경찰에 신고해버리면 되나요?

아니면 뭐 직접 찾아가는 수밖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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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08/12/03 00:44
수정 아이콘
싸이알면 경찰에 신고하셔도 수사가 쉬울것 같은데..(싸이월드랑 협조하면 왠만한 정보는 다뽑을 수 있을거 같아요)
저도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자세한건 밑에분이!!
DJ`Tukutz
08/12/03 01:01
수정 아이콘
경찰에 신고할경우엔 빌려줬다는 증거가 있어야 될듯싶은데..

돈을 빌려줬다는 증거는 있나요 ``?
유닉스드라이
08/12/03 01:05
수정 아이콘
"빌려" 줬다는 증거는 없습니다만

돈을 줬다는 증거는 있죠 제가 계좌이체로 줘서 고스란히 기록이 있습니다
빨간당근
08/12/03 01:09
수정 아이콘
유닉스드라이님// 결심이 서셨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아주 안보실 사이가 아니라면 좋게 해결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유닉스드라이
08/12/03 01:16
수정 아이콘
저도 물론 좋게 해결하고 싶지만...

연락이 안됩니다... 싸이는 대화걸어도 안되고 네톤은 무조건 비공개 접하는것 같구요

핸드폰은... 원래 정지였습니다만.. 정지일때 전화하면 뭐 보통 상대방이 착신금지를 걸어놨습니다 어쩌고 하는데

이건 없는 번호입니다.. 라고 나오니 솔직히 제 입장에선 이건 여기저기 돈빌리고 잠수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것 같다고 느낄 수 밖에

없네요
BlueWedding
08/12/03 01: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런분은 안보는게좋음.. 저같으면바로신고 나중에준다 이런말도없이 잠수타는건 정말 아니다
그레이티스트
08/12/03 01:41
수정 아이콘
괘심한데, 좀 번거로울수도 있긴하지만 신고하는건 어떨까요.

그게 가장 확실할거 같긴하네요
날으는씨즈
08/12/03 01:45
수정 아이콘
화나서 댓글다네요
그여자는 님안볼생각으로 지금 일체 연락을 끊은채 거의 도망간거나 다름없습니다.
마음약해지지마십시오 그런 사람들 정말 님과같은 약한마음을 빨아먹고 삽니다.
그게 100원이 됐든 10원이됐든 남의 돈 떼어먹는사람은 본때를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신고하세요
Incognito
08/12/03 01:47
수정 아이콘
여러명한테 돈빌리고 떼먹은듯...님이 당한거 같네요.
08/12/03 06:31
수정 아이콘
그분 부모님한테 전화 하세요.
이방법이 최고일듯...
08/12/03 09:44
수정 아이콘
싸이 댓글로 '계속 생까면 신고한다'고 남겨두고 며칠 지난 뒤에 신고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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