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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2 23:54
기본적으로 손이 크면 공이 작게 느껴져 감각에 문제가 있어서 프리드로우에 약점을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손목회전이 안 좋으면 더더욱... 키도 크면 아무래도 더 불편한 면이 있습니다. 서장훈 선수는 이걸 후천적인 연습으로 극복했죠... 원래 대학 초기땐 프리드로우와 미들슛에 문제를 가지고 있었지만 (3점슛은 택도 없고) 미국 유학후부터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죠. 프로와서는 슛을 더더욱 갈고 닦아서 지금처럼 3점슛까지도 30%가 넘는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승진 선수는 이와 반대인데... 아마때까진 프리드로우 성공률이 괜찮았습니다. (70%가 넘었던걸로...) 근데 NBA와 KBL등 프로를 거치면서 영 안 들어가더군요... 더군다나 KBL에선 잘 해야 된다는 부담감도 있는데다가 계속 실패하다보니 심리적인 압박과 더불어 자신감도 떨어지면서 더더욱 안 좋아지더군요... (슈팅에서 자신감이란 심리적 부분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과거 외국인 선수들을 봐도 프리드로우에 문제를 가지던 선수들이 꽤 있었습니다. 워렌 로즈그린이라든지, 로렌조 홀이라든지... NBA에서도 팀 던컨도 한동안 상당히 프리드로우가 안 좋았고 샤킬 오닐과 월트 체임벌린도 통산 프리드로우 성공률이 바닥급이죠...
08/12/03 02:07
샤킬오닐 때문에 저도 궁금했던 내용인데 대부분의 센터들이 키가 큰데 높은 높이에서 정면으로 림을 보면
착시현상(?) 비슷한 효과가 나서 계산해서 던진것보다 약간 빗나간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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