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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2 20:50
부산 오시면요. 자갈치 시장가서 부산 아지매들 삶의 현장과 열기를 느끼시며 꼼장어 드시구요.
거기서 태종대 근처에 있으니까 태종대까진 시내버스 타고 태종대안에선 도보로 2시간이면 한바뀌 돌수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엔 대마도도 보인다네요. 제가 갈땐 흐렸어요. 야구시즌에 홈경기 있는 날이면 야구의 구도 사직구장을 가보라 권하고 싶지만 요샌 시즌이 아니니까요. 밤에는 광안대교 보이는 광안리 가셔서 민락동 회센타 가서 싱싱한 활어회에 또 소주 한사발 어떨까 싶네요.
08/11/22 22:57
목포 광주 순으로 가신다면..
일단 목포 유달산 한번 가보시고,광주는 딱히 볼건 없는데 그래도 저녁에 시내 한번 와보세요. 시내 바로 옆 광주천도 나름 잘 꾸며져 있어서 야경도 괜찮구요. 여수는 돌산대교 야경이 참 예쁘더라구요.윗님말씀처럼 오동도도 빼놓을수 없구요 ^^;; 아참!여수 수산시장에서 먹었던 회가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가격도 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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