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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5 23:02
그런여자도 임자만나면 양으로 변합니다.
글쓴분과 사귀는 사귀는 사이가 되어도 별로 바뀌는게 없다면 신경을 별로 쓰지 않는다는 얘기일테고 그렇다면 사귀어 봤자 맘고생만 신나게 하시다가 좋지않은 결말을 맞으실겁니다 그런 이상한 여자(남자도 마찬가지)들의 특징이 애인의 불평에대해 '난원래 성격이~' 라는 식으로 시작되는 해명을 자주 한다는 것인데 그런식의 해명은 길게 풀어쓰자면 '니앞에선 구지 날 바꾸고 싶지 않으니까 내 맘대로 할래 그러니까~'라는 뜻입니다
08/11/05 23:08
가장 중요한 답변이 빠졌네요.
확실히 표현하시되 그사람의 의사도 확실히 물어보시고 예스노를 확실히구분해주세요 또 절~대 굽히고 들어가지 마세요 하나하나 이해해준다는식의 접근은 그런식의 성격을 가진 사람에겐 이용당하기 좋다는 인상으로 비춰질 뿐입니다.
08/11/05 23:15
growinow님// 물어보면 단박에 차입니다^^. 그녀도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알거든요. 지금은 누구랑 사겨도 욕먹는다는걸...
그걸 감수하고..저랑 사기게 만드는게 목적입니다....저도 이상한 놈이네요-_-.
08/11/05 23:47
올빼미님// 사귀는데도 역시 술자리 ... 리스크도 있지만요 술자리만큼 사람이 마음이 열리고 진지한 얘기 통하는 공간 얼마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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