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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3 17:40
화면비율,최대해상도,응답속도,패널종류,밝기,명암비,피벗,높낮이조절,무결점정책,HDMI 등은 검색엔진을 조금만 이용하시면 쉽게 알 수 있을것입니다.
컴퓨터 관련 질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그냥 알려주세요. 하는 글이 너무 많네요. 최소한 어떤 목적으로 모니터를 산다고 밝혀주시면 좋을텐데요. 게임도 요즘은 와이드를 기본으로 해서 나오고, 각종 드라마 영화도 와이드로 나오니 기왕이면 22인치 제품을 사십시오 다나와를 이용하신다면 최소한 판매수가 100곳은 넘는곳의 제품으로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08/11/03 20:02
이왕 사실거면 S-IPS패널을 쓴 24인치 와이드를 권하고 싶지만, 가격을 생각하셔야 한다면 22인치 와이드를 사시는게 좋습니다. 와이드를 직접 써보시면 여러 작업할때 왜 와이드가 좋은지 몸소 느끼실 겁니다.
응답속도는 빠를수록 좋지만 너무 빠르게 조정해놓은 제품들 중에는 오히려 역잔상이 생겨 더 나쁜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패널종류는 tn, s-ips, s-pva 등이 있는데 22인치는 다 tn이니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tn은 시야각, 특히 하단 시야각이 좁아서 밑에서 위로 올려다 볼 경우 화면이 필름 원판처럼 변합니다. 좌우색감도 고개를 움직이면 변합니다. 그러나 과도하게 민감하신 분이 아니면 책상에 앉아 쓰실경우 가격대비 만족도는 충분합니다. 밝기, 명암비는 높은 제품이 좋습니다. 피벗은 모니터를 세로로 돌릴 수 있는 기능입니다. 세로로 돌려서 쓰면 긴 문서나 웹페이지 전체를 스크롤 덜 하고 볼 수 있죠. 제가 보기에 이건 큰 필요는 없지만 있어서 나쁠건 없죠. 그리고 될 수 있으면 높낮이 조절기능이 있는 제품을 쓰시는게 좋습니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은근히 필요할때가 많더군요. 틸트는 앞뒤로 모니터를 기울일 수 있는 기능이고, 스위블은 모니터를 회전시킬 수 있는 기능인데 역시 있으면 좋습니다. 높낮이와 틸트는 특히 22인치 와이드에서 필요할 때가 있는데 예를 들어 아래쪽에서 모니터화면을 볼 때 높이를 올리고 앞으로 제껴주면 시야각이 다소 해결됩니다. 무결점정책은 화면에 불량화소가 있을 경우 교환해준다는 것입니다. 무결점제품을 사시면 불량화소가 하나라도 있으면 교환해줍니다. HDMI는 영상과 음성을 케이블 하나로 전송하는 단자입니다. 그리고 스타같은 4:3 화면비게임을 하시려면 고정종횡비(강제로 4:3출력해주는 기능)있는 제품을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그게 안되면 그래픽 드라이버에서 잡아줘야 하는데 NVIDIA의 경우 쉽게 되지만 , ATI쪽은 좀 어렵습니다. ATI 가 고정종횡비 지원되는 카탈리스트 나온지 꽤 되었는데 제가 안써봐서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이왕이면 모니터의 AD보드에서 고정종횡비 조절이 되는 제품을 쓰시는게 마음 편합니다. 맘편히 A/S 받으시려면 엘지나 삼성등의 대기업제품 고르시고, 더 저렴한 제품을 원하시면 중소기업 제품 쓰시면 됩니다. 중소기업A/S 가 불편한 것이 직접 들고 찾아가지 않으면 택배로 왔다갔다 해야하는데 이게 좀 귀찮고 번거롭죠. 그러나 중소기업제품도 패널은 대기업제품(엘지, 삼성도 제품에 따라 싼 대만패널 가져다 쓰기도 하고 중소기업도 엘지, 삼성 패널쓰기도 합니다. 대만의 TN패널도 좋습니다) 과 차이가 없기때문에 디자인이나 A/S 의 불편함 차이만 있을뿐 패널에 따른 품질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저의 경우, 중소기업제품 22인치, 24인치 LCD 2개를 쓰는데 둘다 만2년 넘게 문제 한번 없었습니다. BTC, PC뱅크, 알파스캔 정도면 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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