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0/30 21:31
본인은 분명히 길게 봐서 잘해보려고 하겠지만 그거 좋은꼴 보는경우가 없습니다. 다시 들이대더라도 남이된 상황에서 한참 후에 들이대는게 나아요
08/10/30 21:34
몇달.. 아니 몇년간 그 여자분한테서 떠나서 고생하다가 지우는게 나을듯합니다.
주변에 있어봤자 계속 끙끙 거리기만 할뿐 답은 아니거같네요. [확실히 몇년간 그리웠었는데 결국은 아무런감정이 안남더군요.. 아 물론 전 아직까지 가끔 만나면 그 감정이 남아잇긴한데..뭐.. 여자친구가 없어서 이 감정이 남아있는거겠죠..]
08/10/30 22:05
이 세상의 절반이 이성입니다. 일단 고백은 하셨다니, cool하게 생각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뭐, 인연이 아니었던 게지요. 다만, 감정의 문제라, 친구로서 대하기도 힘들 것 같고... 저 같으면 일단은 아예 만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Out of sight, out of mind라고, 마음이 편안해지면 정말 단순한 친구로서 다시 만날 수도 있겠고... 또, 압니까? 안 보이면 그 분이 생각을 뒤집을지? 물론 그런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되겠습니다만...
08/10/30 22:07
주변에서 봐온것도 많고 제 경험으로도 그렇고 그냥 떠나시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옆에 있어봤자 이미 어색한 친구사이가 됐고, 여자분의 친구로써의 행동에 친구분이 혼자 과대해석해서 일희일비하며 속앓이 할 확률도 높고요.
08/10/30 22:10
글쎄요. 정말 좋아하신다면 한번 연락을 끊어보시는게 한번의 가능성을 더 남긴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자 마음이라는게. 좀 전 까지 저 좋다고 하던 사람이 연락하지 말랬다고 정말 연락안하면 서운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그러니까요. 궁금해서 자꾸 생각하면, 왠지 놓치기 싫다 라던지. 혹은 내가 왜 이렇게 그 사람을 생각하지? 라고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되니까. 물론 아예 끝날 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언젠가 맘이 편해지시면 다시 친구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차피 친구로 남는거라면. 한번의 기회를 더 가질 수 있게. 내 마음은 그리 간단한게 아니었다. 니가 아니라고 해서 바로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친구가 될 수는 없다. 라고 하는게. 어떨까요??
08/10/31 06:23
제가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요... 전 아직도 그 여자 곁에서 가장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언젠간 나한테 올꺼라고 확신을 가지고 대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