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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7 19:43
PC의 태동기에 IBM과 애플의 경쟁이 치열한 적이 있었는데요
IBM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PC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모든 것을 오픈해버렸죠. 덕분에 확장성이 크게 증가한 IBM 호환 PC가 시장의 90%를 장악했지만, 오픈된 하드웨어 시장에 수많은 회사가 난립해서, IBM은 수익이 점차 줄어들게 되고 결국 PC사업을 접어버립니다; 그래서 현재 IBM은 PC를 만들지 않지만, 현재 대부분이 쓰고 있는 PC를 'IBM 호환기종'이라고 부르죠 그에비해 애플이 생산하는 개인용 컴퓨터인 맥킨토시 시리즈는 하드웨어를 오픈하지 않아서 애플밖에 만들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IBM 호환기종에 비해 확장성이 많이 부족하죠. 하지만 최근에 와서는 하드웨어적인 차이도 거의 없어졌고, 맥을 위한 윈도우도 있고 하니..뭐 딱히 사용하기에 다른점은 없을 것 같네요
08/10/27 19:43
Third님// 음... 말씀 드리면
일단 님이 말씀 하신 "IBM 계열"은 정확히 말해 MS Windows 계열이고 MAC 계열은 Apple 의 Mac 계열 입니다. 예전에는 MAC 계열의 경우 Windows 계열과 다른 H/W를 사용 하였으며 양 계열사이에 H/W 호환성이 극히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요즘(뭐 요즘이라고 하죠...)에는 MAC도 일반적인 H/W를 이용 하여 Mac을 만들고 이로인하여 Windows 계열과 거이 같은 H/W를 사용 하고 있습니다. 실예로 MAC OS X가 Apple의 MAC이 아닌 일반 조립 PC에서 돌아가기도 합니다.
08/10/27 19:52
아참..... 특별히 다른 노트북이 없으시다면... Mac Book은 비교적 비추 입니다. (하시는 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08/10/27 19:53
맥에 윈도우를 설치하는건 PC에 윈도우 설치할 줄 안다면 거의 동일하게 가능합니다. 맥 OS상에서 부트캠프라는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나서 화면에 표시되는 데로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사실 윈도우에 하드 얼마나 할당할지 파티션 분할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 다음에는 윈도우CD 넣고 지시대로 재부팅해서 PC에 윈도우 설치하는 것과 똑같이 설치하면 됩니다. 설치 완료되고 나서는 맥OS 설치 CD 넣으면 자동으로 모든 드라이버가 깔립니다.
결과적으로 부트캠프만 실행하면 윈도우 설치는 그냥 PC에 까는 것과 똑같습니다. 사용도 똑같습니다. 시작할때 어떤 OS로 부팅할지 자동으로 부트로더가 깔리기 때문에 그냥 부팅할때 OS 선택해서 부팅하면 됩니다. 윈도우로 부팅하고 나면 PC와 완전히 동일해지고 다른 점이라면 키보드 레이아웃이 약간 다른 정도가 전부이지요.
08/10/27 19:55
일반적인 부품들은 전부 PC와 동일하고, 확장성도 딱히 다를게 없습니다. 어차피 노트북에 확장성이라는건 하드와 램 정도가 전부이고 둘 다 일반적인 부품을 쓰기 때문에 다를게 없습니다. 메인보드(로직보드라고 부릅니다.)만 다른게 맞습니다. 바이오스라는게 없고 EFI를 사용하니까요. 그나마도 비스타 부터는 EFI를 지원하기 떄문에, 원한다면 그냥 다 포맷하고 윈도우만 설치하는 것도 가능은 합니다. 물론 그렇게 쓰는건 좋지 않지만요.
08/10/27 20:00
lovehis님// 근데 딱히 하는일 있어서 지르는건 아니에요. 그냥 이뻐서 질러요-_-;
마술사님// 흐음 오픈하지 않아 비교적 덜알려져있는건가요;; papercut님//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로직보드와 EFI 에 대해 좀 뒤적거려봐야겠어요.
08/10/27 20:07
인텔의 cpu가 탑재 되면서 부터 부트캠프를 이용한 윈도우즈 설치가 가능해졌습니다. 나머지는 다른 분들이 말씀해 주신대로고..
용도는 잘 모르겠지만 가격을 봐가면서 신중히 결정하세요. 스펙이 딸리는건 아니고 신형도 나오고 있지만, 부속품의 가격이 장난아니기에 저도 돈이 팍팍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맥북과의 완벽한 디자인 조합인 무선 마이티 마우스를 거금을 주고 샀으나, 뭐..자면서 동영상 보고 침대에서 시스템종료 시키는 용도 정도가 되었습니다.
08/10/27 21:16
대한민국에서 맥을 사용한다는 건 꽤 많은 귀차니즘을 각오해야 합니다.
특히 일반유저라면 윈도우즈 환경에서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어느 정도는 희생해야 합니다. 결국엔 윈도우즈를 버츄얼머신 등의 방법으로 겸해서 사용하게 될 겁니다. 일단 MAC OS 는 유닉스 계열입니다. 유닉스나 리눅스를 사용해 봤다면 사실 별 문제 없을 겁니다. 다만 윈도우즈만 쭉 사용했다면 약간은 다른 환경에 익숙해 질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 GUI 의 패러다임이 좀 다르고 할까 ... 따지고 보면 크게 다른 것도 아니지만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낯선 면이 좀 있죠. 요즘 HW 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맥에서 윈도우즈 설치도 가능하고 (부트캠프) 해킨토시라고 해서 일반 PC 에 맥 OS 설치할 수 있는 방법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결국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윈도우즈와 맥OS 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서브로 사용할 거라면 맥북 정도 나쁘지 않지만 메인으로 쓰기엔 좀 고민 하셨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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