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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4 20:25
삼국지 게임도 아니고 실존 삼국지에선 장수들 개개인의 전투력은 의미가 없습니다.
게임이나 만화에서 처럼 장수들이 만나면 일기토를 한 예는 거의 없으니까요 차라리, 전투승패 가지고 순위를 내면 모를까.... 그리고 관우가 장비가 자신보다 강하다는 말을 한것은 아마 조조에게 한말같은데 예전에 삼갤에서 읽었는데 그 부분은 조조로 하여금 유비군을 얕보게 못하려고 한 말이라고 한것 같았습니다.
08/10/24 20:28
ataraxia님// 거기에 조운, 태사자, 장합, 장료, 방덕 등이 들어갈 것 같은데;;
여포, 관우, 장비, 전위, 허저 밑으로는 막상막하인듯 하네요^^ 안량과 문추는 윗분과 제가 언급한 장수들 사이에서는 하위권으로 생각됩니다. 흠;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장비가 관우보다 셀 것 같다는 느낌이긴 합니다~
08/10/24 20:30
관우가 조조에 의탁할 당시 장비를 논하면서 '장수 목 베기를 주머니에서 물건 꺼내듯 합디다'란 구절이 생각나네요.
무인10인을 대략 살펴보면 촉의 5호장군 중 넷 : 관우 장비 조운 마초 + 전위 허저 여포 태사자 서황 (안량 또는 문추) 정도 같네요.
08/10/24 20:37
삼국지연의로 가면 여포 관우 장비 마초 조운에 전위허저와 오나라 몇명 이 되겠지만 여기서 실사를 어느정도 까지 반영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 될겁니다. a라는 장수를 대면 그에 만만치 않은 b라는 장수도 나오거든요. 일례로 화웅도 맹장이고 안량문추는 원소군 탑일텐데 관우한테 원샷원킬로 갈만한 장수는 아닐꺼에요. 재미를 위해서라면 삼국지키고 무장리스트를 무력순으로 보시는게 좋을겁니다;;
08/10/24 20:41
전투력이라 함은 1:1로 붙었을때 누가 이기느냐의 문제인것 같은데..
그렇다면 태사자나 장료보다는 감녕이나 하후돈, 허저가 더 강할것 같네요. 하지만 전쟁에선 단순히 싸움잘한다고 유능한 장군은 아니라는거... 삼국지2에서 여포가 아군때리면 피눈물이.. ㅠ_ㅠ 아무튼, 1.여포 2.관우 3.장비 4.허저 5.전위 6.하후돈 7.조자룡 8.마초 9.서황 10.방덕 앞의 8명까지는 별 생각없이 써지는데 9번째부터는 무척 망설여지네요.. 많은 장수들이 눈에 밟혀서.. ㅠ_ㅠ
08/10/24 20:49
하후돈은 흔히 맹장으로 생각하시는데 맹장은 아니죠 ``;; 여포군과 싸우다 오히려 포로로 되는 수모를 겪기도... 단, 위국에서의 위치, 인품 등은 매우 훌륭했다고합니다. 그 철저한 조조가 제일 믿고 신뢰했던 장수이니 말다했죠. 전투하면 하후연인데, 하후연은 정말 기습전의 대가였다고 합니다.
08/10/24 21:24
연의 내용으로 안량과 문추를 따지면....관우에게 원샷에 죽지만
그 바로 직전 일기토에서 안량은 서황을 약 스무 합만에 패퇴시킵니다. 문추의 무용은.....반하 전투에서 갓 나타난 조운과 동수를 이뤘다는 정도....밖에는 없네요. 정사에도 그리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일신의 용맹 자체는 둘 다 뛰어났다고 합니다. 관우 장비 여포 조운 마초 허저는 반드시 들어가야 할 것 같고..... 전 장료와 감녕은 꼭 들어가야 할 것 같네요. 합비에서의 둘의 포스란......그저 덜덜덜 개인적인 취향으로 손책 플러스하고.....마지막으로 올돌골? ^^; 그리고 관우의 장비 띄워주기는 역시 동생빨(?)이 들어가 있다고 봐야 할 겁니다. 관우는 무용만큼 자부심이 강해서, 오호대장 임명때도 상당히 잡음이 있었다고 하죠. (쟤들이 왜 나랑 같은 위치야...라는 식)
08/10/24 21:46
연의와는 달리 정사에서는 일기토 같이 장수들끼리 1:1로 붙는다는 개념이 거의 없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수들의 무예, 전투력은 측정도 불가능할뿐더러 별 의미도 없다고 보고 전쟁에서의 승패와 공적으로 따져야겠죠. 그리고 안량과 문추는 정사에서도 관련된 내용이 거의 없어서 뭐라고 평가하기가 참 난감한 장수들입니다. 그 당시 가장 강력했던 하북 세력의 투톱이니 그냥 명장이었다고 짐작만 할뿐이죠.. 개인적으로 순서에 관계없이 여포 관우 장비 장료 조인 하후연 장합 장료 감녕 손책 꼽고 싶군요.
08/10/24 22:04
제갈량의 대군을 막았던 학소가 안보이네요 ^^;
개인적으로는 합비의 장료 포스보다는 진창의 제갈량의 대군을 막았던 학소의 포스가 저는 더 후덜덜이라..
08/10/24 22:06
관우와 장비는 막상막하입니다. 실제로는 장비우세론을 펼치는사람도 많구요. 장비도 연의에서 좀 바보같이 그려졌지만 정사에서는 훌륭한 지장으로 등장에, 얼굴도 미남형이라고 알려져있죠.
또한 연의에서는 조운이 킹왕짱이지만 정사에서는 조운은 평범한 장수에 불과하죠. (실제 오호대장군중 벼슬이 가장낮죠.) 뭐, 코에이 삼국지때문에 의식자체가 촉중심이다보니.. 아무래도 인재를 수레로 들어낼정도로 많은 위나라에 명장이 진짜 명장이아닐까생각해봅니다. 여포는 뭐.. 최강이구요.
08/10/24 22:14
전투력으로 단순 평가할순없죠
일기토는 사실 연의랑 게임에서 만들어낸 환상이니까요 사실 명장이란건 전술이랑 전투 능력이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여포 장비 마초 태사자 감녕 이정도가 아닐까요? (해놓고 보니 게임상에선 지력이 후덜덜한 사람들만 뽑혔군요;)
08/10/24 23:05
일단 촉나라는 오호대장군인 관우 장비 조운 마초 황충, 이 중 황충은 일기토보다는 활솜씨 때문에 높이 쳐주고요, 위나라에선 하후돈 하후연 조인 서황 방덕 조인 허저.. 이 외에도 찾아보면 촉, 오를 압도할 정도로 꽤 많습니다. 오나라는 특별히 뽑힐 만한 장수는 적군요. 여몽, 태사자, 감녕 정도? 그 외엔 오나라는 잘 없구요.
삼국 외에는 단연 여포겠구요, 그 외 원소군의 안량 문추 정도..
08/10/24 23:30
확실한건 그냥 여포가 짱이라는 겁니다.
1:1로 여포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하는 장수는 아무도 없을껄요;; 코에이 하니깐 생각나는데 영걸전 - 관우 우와왕 공명전 - 조운 너만 믿을라고 했는데 남만정벌부터 정억 우와왕 조조전 - 사모+거울갑옷+옥새 하후돈 우와왕
08/10/25 09:03
학소는 하후돈과 같은 장수라고 봐야겠죠. 용맹보다는 리더쉽으로 승부하는....
용맹으로만 따지면 감녕이나 주태도 10위안에 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일단 여포나 허저는 몸집이 다르니까 당연히 들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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