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다른곳에 사는데 가끔 집에 옵니다.
집앞에 차하나 지나다닐 정도의 길과 차2대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고 빌라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공간에 누나가 주차를 하는데요.
2일전에 협박성 문자가 왓습니다. 번호는 안찍히구요.
차빼지 않으면 뒷일을 책임못진다 어서 차빼라는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보니 차바퀴에 못을 밖아 구멍을 냈더군요.
협박성 문자는 첨이지만 구멍이 이번이 3번째입니다. 아버지께서 알아보니 그곳에 주차했던 옆집차도
펑크한번 났엇다고 하네요.

밤에 문자를 받고 번호가 찍히지 않아 답문을 보낼수 없어서 누나차에 글을 써놧습니다.
주차한 곳이 개인소유가 아니니 주차에 대해  할말있으시면 전화달라는 식으로 말이죠.

그 공간엔 항상 빨간차가 주차하는데요. 분명 2대주차할정도공간이지만 항상 애매하게
가운데에 그차가 주차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빌라는 길을 두고 우리집과 문이 마주보고있는게 아니라
우리집 대문은 길쪽이지만 빌라는 90도 틀어져 있고 입구 앞에 조금이지만 주차공간은 따로 있습니다.
누나가 주차한곳은 길옆이고 빌라 옆이라 할수있죠.

그래서 급하게나마 네이버지식인에 찾아보니 영업중인 가게나 집대문앞이 아니면
주차를 하라말라할 권리는 없다고 그러네요.누나는 빌라 앞에 한것도 아니고 길옆이자 빌라 옆에 주차한거니
문제는 없는것같고... 누나가 애매하게 주차해서 다른차도 주차못하게 한것도 아닙니다.
분명 뒤에 차가 1대 더 주차할수있었는데 말이죠.

권리가 있든없든 주택가에 길도 좁은 지역이라 원래 주차하던 주민이면 차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해서
잘 타협했으면 모를까 이런식의 협박성 문자와 차에 손상을 시키는 일이 일어나니 너무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오늘 핸드폰 영업점에 누나가 다녀와서 그 문자를 보낸 전화번호를 알아냈습니다.

있다가 저녁에 전화를 할껀데... 어떤식으로 통화를 해야하나요?
분명 문자는 잘못됏으니 따지겟지만  펑크에 대해 의심은 가나 직접적인 증거는 없고....

일단 화내면서 왜 펑크냈냐는 식으로 대화해야하나요 차분하게 펑크에 대한 얘긴 빼고 왜
이런 문자를 보냈냐는 식으로 해야하나요?

만약 펑크낸 그사람이 문자보낸 그사람이면 일단 상식은 잘안통할거 같습니다.

누나가 한달에 한번은 오는데 계속 이런식으로 당할수 없어 이번엔 제대로 대응하려합니다.
심할경우 경찰에 연락할 방법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