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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0 14:00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에는 포수가 3명 있습니다. 2008시즌 종료후 4년차가 되는 제럴드 레어드, 1년차 제로드 살탈라마키아, 내년부턴 메이저리그에 입성할 테일러 티가든이 그들인데요.
보통 메이저리그 팀의 경우 포수는 2명을 보유하는 게 현실입니다. 1명이 주전, 다른 1명이 백업으로 운용하거나 두 선수 반반씩 뛰는 경우 등이 있는데요. 하지만, 포수 3명 보유하고 운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텍사스에선 포수 셋 중 둘 혹은 하나를 팔려고 하는 겁니다. (텍사스는 예전부터 투수력이 약한 팀이라서 투수진 보강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레어드는 원래 수비형 포수였지만, 올해 타격에도 눈이 뜨면서 가치가 급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살탈라마키아는 우투좌타 타입에, 공격에서 강점을 받고 있었지만, 예상과는 달리 공격력이 신통치 못했습니다. 티가든의 경우, 올림픽 미국 국가대표까지 뛴 공수 전천후의 포수입니다. 결국, 텍사스는 가치가 높은 레어드를 내놓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물론, 가치가 너무 높아져서 현재로서는 트레이드 카드 맞추기가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살탈라마키아를 내놓는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티가든은 당분간 트레이드 불가 전력으로 편성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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