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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6 16:50
오랫동안 약팀이었던 덕분(?)에 드래프트 상위 지명권을 얻어 좋은 유망주들을 많이 보유했습니다.
그동안 성적은 나빴지만 팜이 튼튼했죠. 그 유망주들이 드디어 뻥 터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8/10/16 16:56
템파베이의 잠재력은 3~4년 전부터 언제 터질까가 궁금할 정도의 팀이었습니다... 그 잠재력을 폭발시킨 장본인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조 매든 감독이구요.. 조 매든 감독이 어떤 인물이냐면 기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인물, 선수들과 어울리는 현장지휘자 입니다. 템파베이에 오기 전에 에인절스에서 투수코치를 역임하며 냉철한 운영의 마이크 소시아 감독과 함께 현재의 에인절스를 만들었죠.. 감독과 선수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의 통로를 만들어주었고 투수코치로서 제러드 위버, 조 손더스, 더스틴 모슬리, 어빈 산타나와 같은 어린 투수들을 이끌어서 현재의 에인절스 투수진을 완성한 인물입니다. 작년부터 템파베이 감독직을 맡았는데 올해부터 그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WS우승은 템파가 아닐까 싶구요.. 어린 선수들이 자만에만 빠지지 않는다면 몇년간 AL동부에서 3위 이상은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위를 장담을 못하는게 양키와 레드삭스가 워낙에 빅마켓이라 돈질에 밀릴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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