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0/15 19:08
수험생활을 약간 맛만 본 정도인데....저도 나름 힘들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고시라면 제가 한거는 아마 힘든것도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1년간 하루10시간 공부 매일 했거든요...이거도 정말 힘들었는데 말 그대로 고시라 하면 정말 힘들거라고 봅니다. 쉽게 생각해서 인간이길 포기하고 공부하는 기계가 되어야 한다 정도랄까요...
08/10/15 19:55
다른 점은 모르겠고, 외무고시는 외무관 자녀등 외국 생활을 하다 온 합격생의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제작년에 수석합격한 기숙사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집도 알고 보이 아버님이 외무관이시더라는... 외국어 두개가 논문과목에 비해 점수차도 심할 뿐더러, 매우 압박이니까요. 소요되는 노력이야 여러 고시가 그리 다르다고 할 수 는 없지만 (2년 이상 하루 10시간 이상의 공부량을 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석합격한 제 친구는 2차를 네번인가 봤다는..) 외무고시가 요즘 힘들다고 하는 이유는 인원도 적게 뽑을 뿐더러 말씀드린대로 외국어의 압박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08/10/15 22:07
외시는 평균 6-70:1의 경쟁률을 자랑합니다. 1년에 스무명 뽑는데 1200명 이상이 몰리죠....-_-;
사실 psat커트점수만 놓고 보면 행시에 비해 점수가 높진 않습니다만 2차가 문제라서요. 국제경제 국제정치는 일단 생소한 과목이고, 외국어 몬스터들이 우글우글하기 때문에 외국어의 압박도 심합니다. 그리고 외시 전형은 영어특기자를 뽑는 특별전형이 또 있어서 순수한 고시생들이 설 자리가 더 좁아집니다. 요즘은 개방정책을 많이 써서 6급, 7급 서기관을 개방형으로 채용하는 추세라 그것도 노려볼만은 합니다. 단 5급이 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요. 모든 고시는 일단 세븐일레븐이라고 하죠. 7시 기상 11시 취침입니다. 물론 그 시간 동안 공부를 한다는 전제 하에서요. 흐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