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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0/10 20:47:02
Name 삭제됨
Subject 박지성 선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전력의 몇프로를 차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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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0 20:53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국가대표전력이

박지성선수의 전력을 -30%급을 깍아먹는다고 생각합니다.

흠..................
08/10/10 21:04
수정 아이콘
박지성선수가 있다면 멘탈적인 측면에서는 업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와 맨유에서 뛰는 선수랑 한팀이야. 우리가 말야."정도로요.

그런데 진짜 막상 그 외의 전력상승은 크게 없을 듯 합니다.
예전에 아인트호벤에서 박지성이 아닌 맨유 박지성에 익숙해져버린 지금, '에이스'로서 윤대협이나 서태웅같은 활약을 해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맨유정도 되는 팀에서나 박지성의 공간창출능력이 발휘되지, 우리나라 대표팀의 수준으로선 박지성선수의 움직임을 읽고 따라가줄 선수가 몇이나 될까요. 비록 주장을 맡았다지만, 태생적으로 박지성선수 스타일이 김수겸같이 팀을 업시키는 리더역할을 하는 선수도 아니고...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 멘탈적인 부분이 크기 때문에, 저도 전력은 많이 상승할거라고 보지만, 박지성선수의 플레이를 이해하는 선수는 대한민국에서 몇 안된다고 봅니다. Jolie님 말씀대로 저도 오히려 박지성선수가 제 활약을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08/10/10 21:09
수정 아이콘
국대에서의 박지성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박지성이 PSV 소속일 때가 더 컸죠. 2006 월드컵 예선에서는 박지성-이영표 효과가 대단했습니다. 지금은 솔직히 콤비였던 이영표 선수의 국대에서의 기량 저하도 있고 감독이 박지성 선수를 제대로 활용 못하는 면도 있고 무엇보다도 다른 아시아팀들이 박지성의 맨유 이적 이후로 철저하게 마크하기 때문에 최근의 경기들에선 박지성 효과가 그렇게 커 보이진 않습니다. 그래도 보이지 않는 공로면에선 현 국대에서 박지성 선수의 위치는 독보적입니다.
비야레알
08/10/10 22:31
수정 아이콘
박지성선수가 있을 때의 국대와 없을 때의 국대는 전력면에서 차이가 있겠지만 포인트는 박지성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니라는 것 정도...
Go_TheMarine
08/10/10 22:37
수정 아이콘
경기력에서는 별 차이없습니다..사실..
국대선수들이 박지성선수를 활용을 잘 못하니까요..
예전에 어디였더라...(생각이 잘안나는데..) 경기중 박지성선수가 왼쪽에서 달라고 손을 계속 흔들고 있는데도
공이 죽어도 왼쪽으론 안가더니 박지성선수가 고개를 흔들었던 모습이 아직도 오버랩되네요..

우리나라에는 게임을 혼자 좌지우지할정도로 큰 영향을 끼치는 선수가 아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박지성선수가 우리나라 국대의 에이스라고 불리우는 데에는 이견이 거의없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성기시절의 고종수가 다시 돌아와준다면...ㅠㅠ
마동왕
08/10/10 22:47
수정 아이콘
박지성, 이영표의 드리블 돌파를 못 본지 어언 1~2년은 된것 같네요. 뛰어가서 공을 잡고 원터치에 슛, 패스가 아니라 공을 몰은 채로 상대를 달고 혹은 뚫어서 패스, 슛 이 장면을 말입니다. FM식으로 말하자면 드리블 돌파 거의 안함에 오버래핑 자주가 현재 박지성의 역할이라면 지금 국대에 필요한 건 드리블 돌파 자주에 오버랩 혼합, 혹은 거의 안함입니다.
어차피 수비수를 한명이라도 완전히 제끼진 못해도 최소한 패스하고 슛할 공간이라도 만들어야 이후 오버래핑 해서 들어가는 미드필더, 공격수들에게도 공간이 나는 거거든요. 계속 패스하고 들어가고 백패스하고 들어간다고 해도(일명 지성턴??;;) 동네축구도 아니고 국대경기에서 누가 선수 안 잡고 공보고 잡으러 들어간답니까.. 절대 공간이 안나겠죠;;
맨유든 어떤 팀이든 드리블러적인 역할이 있는 선수가 있고 빈 공간으로 치고 들어가는 박지성 선수같은 역할이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지공에서는 특히 저런 역할 분배가 중요한데 국대는 드리블러가 없죠. 호날두, 나니, 안데르손, 테베즈, 루니...를 바라는 것은 무리겠죠. 네, 근데 그것이 곧 한계입니다.
Mr.Children
08/10/10 23:04
수정 아이콘
지금 국대에는... 박지성선수 같은 스타일보다는

공격력좋고 돌파력좋고 무엇보다 골결정력좋은 스트라이커가 필요할거같아요. 박지성선수는 들어와도 현 국대수준에서 크게 전력상승을 못느끼겠지만... 프리미어리그 B+급이상의 스트라이커 한명만 들어와도 전력이 급증할거같네요.
수호르
08/10/10 23:2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필요하죠.
물론 수비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대형 스트라이커 한명이 박지성 2명보다 좋을듯.

뱀다리. 난 클로제 같은 선수가 좋던데 -_-; 그런 선수는 우리나라에서 안나올려나..ㅠㅠ
VilleValo@Heartagram
08/10/10 23:39
수정 아이콘
수호르님// 전 우리나라에 필요한 선수 딱 한명을 뽑으라면 인자기를 뽑았었죠...-_-
밤식빵
08/10/11 00:45
수정 아이콘
전 반니... 어디서든 잘해주고 꾸준하니까요.....

전 굳이 %로 따진다면 13~15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박지성선수의 이름값때문에 마킹이 박지성선수쪽으로 많이 가니 그만큼 다른선수들이 자유로워 진다고 생각해서요...
Kim_toss
08/10/11 00:54
수정 아이콘
지금 국대에, 박지성 선수는 그다지, 도움 되는 선수는 아닌듯..
박지성은, 화려한 선수를 보좌해주기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성 선수 사실, 단독으로는 아시아 선수 하나 제치기도 버거운 듯..
나르는 드랍쉽
08/10/11 00:54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답변하신대로 입니다. 박지성선수의 기량을 이용할수 있는 선수가 나온다면 비중은 더 늘어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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