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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0 20:55
단호하게 말씀드리자면
1게이트 푸쉬류는 저그유저에게 그 어떤 압박도 되질 않습니다. 오버로드와 저글링으로 충분히 예측 예방 가능하고 막기만하면 이기기때문에 1게이트 푸쉬류는 사장되었죠.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저그전을 이기고싶으시다면 차라리 리플레이보시고 기본기를 다듬는게 좋겠는데요?
08/10/10 21:20
만약에 저빌드로 이기셨다면 그건 무슨빌드로 해도 이기실 상대입니다. 전략이 후지다는게 아니라 대저그전은 더블넥아니면 많이 힘듭니다. 1게이트는 파훼된지 5년이 넘었어요.
08/10/10 21:32
목적이 뭐냐에 따라 다르죠;;; 저걸로 압박을 하고 멀티를 하겠다는 의도라면 상관없습니다. 7질럿 나오는상황에서 질럿 한타이밍 쉬고 파일런 넥서스 소환후 추가질럿 찍으면서 템없이 포토 추가해서 앞마당 가져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걸로 난입을 한다거나 저그에게 피해를 주겠다면 문제가 됩니다. 일정수준이상의 저그는 질럿 발업 바로 전타이밍에 저글링 추가해서 막아내거든요. 비등하게 싸울상황에서 질럿이 업이 되어있다면 압도할수 있지만 7질럿이 공업이 되었건 안되었건 저글링 두부대가 쌈싸면 순간입니다. 즉, 센터에서 교전하면서 이득을 볼순있어도 저 7질럿 자체도 무언가 성과를 얻기는 힘들다는말이죠.
저 7질럿을 가지고 센터를 잠깐 잡을수는 있어도 저그본진에 타격을 주기는 힘듭니다. 공발업 질럿을 하게되면 초반에 개스사용량이 많아서 템플러,스톰, 로보틱스를 원활하게 가기 어렵습니다. 스톰과 로보틱스중에 선택을 해야합니다. 짜내서 공발 7질럿을 맞춰서 무언가를 도모하는건 양쪽 실력이 높아질수록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초보들끼리 게임을 할때 자신보다 잘하는 상대에게 이겨보기위해서 빌드를 외워서 사용할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아마도 1 1 1 2 2 식의 7질럿인거 같은데, 발업 타이밍 류의 프로토스를 구사하시려면 공업보다 게잇 하나를 추가해서 3게잇이 더 낫습니다.(개인적) 1 1 1 1 3 3 혹은 1 1 1 3 3 이 되기 때문에 첫타이밍의 공격력은 비슷할지 몰라도 추가병력으로 몰아치거나 후속타로 질럿만 추가하며 앞마당먹고 포토+드라군으로 뮤탈과 히드라를 동시에 수비가 되기 때문에 자주 애용했습니다. 개인적 차이를 다 떠나서 원게잇플레이를 낯설어하는 저그가 아니라면 초반에 이득보고 시작하려는 목적은(커세어,다크 혹은 질럿으로) 이루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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