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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0 12:44
의료원 원장이 최고직이 아닐까 싶네요.
병원들은 각각 떨어져 있어도 의료원으로 묶여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의료원 같은 경우에는 산하에 서울삼성병원, 강북삼성병원, 마산삼성병원 등이 있는데 그 기관들의 통합장이죠. 아니면 이런 의료원의 이사장이나 회장(?)이 더 높은 자리일 수도 있겠네요. 대한의사협회는 파워가 별로 없습니다. 병원협회도 있고, 개원의협회 등 다양한 협회가 많지요.
08/10/10 13:05
스프링필드님// 해당 의료원 내에서는 강력하겠지만 대한민국 의료계에서 파워는 글쎄요^^: 병원들이 수직 관계가 아니라 수평 관계니 딱히 그런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삼성의료원 원장이라고 해도 동네 조그만 내과에 가서 뭐라고 못합니다. 하하하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의료계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자리지만 그 사람이 의사는 아니니까 제외해야할 것 같습니다.
08/10/10 13:10
Timeless님// 그렇군요. 하긴 생각해보니깐 아무리 삼성병원 원장이라고 해도 다른 병원가면 뭐 아무것도 아니니 -_-a;; 감사합니다.
08/10/10 16:47
스프링필드님 // 처가 친척이 위에 언급된 S병원 병원장하시다가 승진(?)하셨는데 금전적으로는 크게 부유해 보이시진 않습니다. 얼만큼 권력을 행사하시는지는 사실상 잘 모르겠으나 그 분의 주변을 보면 의료계 거물들이 몇몇 더 있습니다. 아들들이 40대중반인데 대부분 의료계에서 성공했구요.
가까운 친척으로서 받은 혜택이라면 아이들 태어날때 제대혈서비스를 무료로 받고 1인실특실 이틀인가 입원가능했고, 가끔 응급상황 나오면 직접 진찰해 주시거나 해당과 과장 바로 연결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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