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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06 01:08
처음 그창고에선 그 우당탕소리가 그냥 치야키가 도망치려다가 부딪친소리로 여겼는데요.. 그리고 마지막 미래에서기다릴게는 사랑을나타내는 작별인사로 보았습니다..
08/10/06 09:27
현재의 마코토는 미래에 치아키를 만나게 되겠죠. 물론 과거로 돌아갔던 치아키는 아니지만...
타임라인을 보면 마코토가 고등학생이고 마코토와 치아키는 서로 모르는 시점 (A) -> 마코토가 커서 치아키를 만나게 됨 (B) -> 치아키가 타임립으로 (A)시점으로 돌아가서 고등학생의 마코토를 만남 (애니부분 시작) -> 타임립으로 과거로 갔던 치아키는 다시 미래로 돌아감 (애니부분끝) -> 마코토는 커서 (B) 시점에 타임슬립 같은걸 모르는 치아키를 만남 이렇게 되겠죠. 영화에서는 A와 B 시점은 나오지 않은 것이고, 치아키는 마코토가 크면 B 시점에서 자신이 만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서 기다릴께" 라고 인사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마코토의 이모 또한 미래에 만날 자신의 남친을 아직도 결혼 안하고 기다리고 있죠. (시간을 달리는 소녀 애니는 옛날 애니를 리메이크 한 것인데, 그 이모가 옛날 애니의 여주인공이라고 하네요)
08/10/06 10:50
마술사님// 아마도 만날 수 없을 겁니다.
치아키는 설정상 주인공의 시대로와서 푸른 하늘을 처음보고 야구도 처음해보았다고 했죠. 사람이 이렇게 많은 것도 처음보았다고도 했던 것 등등 대사로 봐서 가까운 미래에서 온 것이 아니라는 걸 짐작할 수 있습니다. (타임리프라는 것이 몇 년내로 가능한 기술도 아니고) 미래에서 기다릴께는 진짜 만난다는 의미보다는 작별인사, 혹은 보고싶었던 그림을 기다린다는 정도겠지요. (복원 중 + 마코토가 보존할 것으로 예상) 원작 소설(+영화)의 주인공 이모의 경우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기다리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모의 출연은 단지 특별출연이상으로 보긴 힘들 것 같지만말입니다) Sunday진보라님// 설정 전체를 놓고보면 조금 안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만(모순점이 좀 있죠), 기본 설정은 타임리프를 해도 사람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한 명만 남게 되는 것이 맞습니다. (동시간대에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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