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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03 20:36
동일합니다. 고등학교 때 기대값을 배우셨다면 떠올려보세요.
1번 경우 20문제중 4문제가 무조건 맞고 다른 문제는 다 틀릴 테니 항상 100점 만점에 20점이 나올 테고, 2번의 경우는 찍어서 맞출 확률이 1/5인데 이걸 20번 반복하는 독립시행으로 이해할 수 있죠.
08/10/03 20:38
맞추는 문제 개수를 확률변수 X라 했을 때 X는 이항분포(20, 0.2)를 따르므로 X의 평균값은 20*0.2=4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도 결국 기대값은 20점이죠. 수학적으로는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기대되는 결과는 같습니다.
08/10/03 20:45
확률은 같습니다. 다만 한 번호로 찍는게 더 '좋다'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답안이 적절히 분포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에도 최소 n/k개를 보장해주기 때문이랄까요.
08/10/03 20:49
아무거나 20개를 찍는 것이 일렬로 20개 찍는 것보다 적게 맞출 수도 있지만 그에 반해 더 많이 맞출 확률도 있고 적게 맞출 확률과 많이 맞출 확률은 동일합니다.
08/10/03 22:38
말그래로 확율일뿐입니다.
수능의 수리영역1 을 98학번때 시험본사람으로써 한번호로 찍었습니다. 1~4번까지 인수분해영역과 주관식 앞에 21~24번까지 풀었습니다(노가다로 일일이 대입법으로)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안나온번호로 한번호로 찍었습니다. 수리영역 푸는데 30분정도 걸렸죠. 평균 80점 만점에 35~40점정도 맞았습니다. 수학은 인수분해정도만 할수있었습니다. 언어영역은 120점 만점에 118점 사탐은 48점만점에 45점인데 과탐과 수리1은 안습이였기에 저만의 분포도를 연구하여 모든수리1영역답은 55554 55455 45555 등의 분포로 되어있었습니다. 확율과 현실은 차이가 있습니다. 문제는 과탐은 답이없었죠. 72점만점에 36점이 왠말 화학부분이 나오는 3쪽을 다 틀려서 A형 B형을 잘못채점한줄알았다는.
08/10/04 00:57
확률상으론 그렇지만...
20문제를 내서 한개 번호로 줄세워서 다맞을 확률은 그냥 0에 수렴하죠... 출제자가 한번호로 줄을 세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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