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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3 11:42
중학수학부터 해야하는 거라면 혼자해보는것도좋지만 인터넷강의를추천합니다.
중학수학은 ebs에서 들으신다면 교재도저렴하고 강의도무료이기에.. 아버님이 학원수학선생님이라서 매일듣는소리이지만;; 수학은 문제풀기에앞서 개념이 얼마나 정확히잡혀있느냐가 중요한것이기때문에 개념위주로 공부하시는게 어렵겠지만 좋을것같습니다.
08/09/23 11:50
저도 영문과생인데, 어렸을때부터 수학을 너무 못 해서 ㅜ 항상 그게 한이어서 요즘에 다시 수학공부를 사적으로 시작했는데요~
전 그냥 교과서로 하고 있는데 설명도 쉽고 괜찮던데요~~하핫 수학...재밌네요 이렇게 공부하니 크크 고등학교때는 그렇게 싫은 과목이었는데
08/09/23 12:20
'독학용 고등학교 수학교과서'를 바라신다면 강남 학원가에서 수업교재로 쓰고 있다는 "명품수학"을 추천합니다.
일단 올칼라에 내용이 친근하게 편집되어 보기도 좋을 뿐더러, 내용도 수학사부터 시작해서 실생활에 연관된 이야기 까지 풍부하게 적혀있어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될것이라 확신합니다. cf) 그시절 40점 만점에 18점이라면 왠만큼은 수학을 하신게 아니신지요ㅠㅠ....아는형이 수리 6점 크리......
08/09/23 13:18
30대에 취미와 그 이상을 노리시고 수학을 다시 접하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수험이라는 목표이외에 몰가치한 한국 - 적어도 - 중고등학교 참고서는 절대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수험이라는 강렬한 목표가 없는 한, 본인의 의지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전과 별로 다를 것이 없을겁니다.
언어의 압박이 조금 있으시겠지만, 미국 고등학교 수학 관련 도서를 찾아 보시는 것이 훨씬 재밌고 또 쉬울겁니다. 수학은, 취미로도 굉장히 고상하고 훌륭하며 흥미진진합니다. 저는 13년째 Algebra (물론 이건 대학 교재입니다.) 책을 여덟번 정도 봤습니다. 솔직히, 야동보다 재밌습니다. (네. 저 변탭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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