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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0 23:27
오크랑 엘프가 같이 걸어가면, 오크가 돈이 많거나..말빨이 되거나..전 이렇게 생각안하는데요.
엘프도 오크에게 뭔가 매력을 느꼈으니까..인연이 되었겠죠.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을 했거나..아님 단순한 사이거나.. 소위 남자가 말빨로 여자에게 호감을 산다는게 참..그래요. 말로서 잼있게 해야한다.웃겨야 한다..이런 압박에서 벗어나는게 우선이죠. 그냥 맘편하게 다가가는게 젤 좋아보입니다. 자기가 할말을 미리 속으로 생각해보고, 머뭇거리고..이러면 안되죠. 또하나 말 몇마디로 여자의 맘을 얻을 수 있다는건 착각입니다. 생각보다 그리 효과적이지도 않구요. 제 경험담인데, 헌팅을 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때 상대방이 괜찮으면, 전 그냥 울친적이려니 생각합니다. 제 평소모습에 상대방이 반응을 하면, 인연을 천천히 만들어나가는 것이고, 아니면 아닌거죠. 그리고 잼있는 말보다,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말투나 단어선택이 더 중요하더군요. 할 말이 생각안나면, 그냥 여자분이 하시는 말에 동조만 해줘도 좋습니다.
08/09/20 23:29
경험을 쌓아야죠.
저같은 경우는 어릴때부터(한 초5) 여러 여자친구를 사귀다 헤어지다를 반복해왔고,(물론 ing) 그러다보니 친한 여자애들이 많이 생긴편인데, 같이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저절로 얘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개팅이나 헌팅해서 만난 사람하고도 크게 어색함없이 얘기가 되기도하고, 어색하다 싶으면 그걸 숨기지 말고 표현하기도 해서 오히려 분위기를 이끌기도 하는데요. 흠, 횡설수설한데, 경험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기본은 타고난 비호감(흔히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오덕,,,)만 아니면 이성친구가 아닌 여자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없진 않을테니, 언제 밥먹자 하고 자주 놀러다니고 그러세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러워 질꺼고, 그러면 그중에 생길지도?^^
08/09/21 09:47
저는 반대이네요.. 1:1로 있으면 나름 말 잘하고 유머도 있는데
여럿있는데만 가면 얌전해집니다 -_-;; 전 글쓰신님 같은 성격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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