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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9/20 19:29:33
Name Schizo
Subject 컴퓨터 구입에 대해서 질문인데요..
1. 다나와에서 견적 해서 맞추는것도 A/S 같은거에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테크노마트나 용산처럼 덤탱이를 쓰게 하거나 나쁜 부품을 주는지도 궁금하구요.

2. 컴퓨터에 문외한이면 델컴퓨터나 주연컴퓨터쪽에서 사는것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괜찮다면 좋은 중소규모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3. 요세 본체만 얼마정도 하는지도 궁금하구요. 금년 나올 FM2009정도만 무난히 돌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50만원정도면 되는지...).

4. 그리고 윈도우XP 정품CD사면 그것으로 포멧같은것도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많은 답변 의견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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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리
08/09/20 19:40
수정 아이콘
1. a/s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_-;; 다만 a/s 같은 경우는 주위에 조립식 컴퓨터 가게에 갖다주면 잘 해줍니다. 무상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_-;;

2. 비추천입니다. 조립되어 나오는 컴퓨터 본체는 부품간 균형이 안맞거나 싸구려 부품을 쓰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심지어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 맞춰주는 컴퓨터 까지도). 물론 문외한이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합니다. 조립을 못하신다면 차선책은 부품을 골라서 조립비내고 조립을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3. fm2009가 어느 정도의 사양인질 모르겠군요;

4. 굳이 윈도우가 정품이 아니어도 포멧은 가능합니다. 시디롬 드라이브만 있다면요. ^^
모모리
08/09/20 19:40
수정 아이콘
아 사실 시디롬 드라이브가 없어도 요즘에는 usb로 포멧하거나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
WizardMo진종
08/09/20 19:49
수정 아이콘
수리쪽에 재능이 없다면 무조건 삼성을 사기 바랍니다. 아예 싸게 사서 혼자 뚝딱할 재주가 없으시면 주연테크던 델이건 용산 조립이건간에 사람불러야 합니다. 델은 모르겠는데 주연이건 용산이건 동네에서 맡기면 양심적인 사람만나기를 하늘에 비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말하지만 자신이 모든걸 처리할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중간에 쩔쩔매지 말고 '삼성' 사시기 바랍니다. a/s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ataraxia
08/09/20 19:53
수정 아이콘
대기업 PC가 A/S는 자잘한 부분까지도 확실히 해줍니다만...
무상 A/S기간이 끝난다면 듣보잡 완제품과 하등의 차이가 없습니다.

스스로 공부하셔서 배우시는게 금전적으로도 심적으로도 200% 이상 이득입니다.
모모리
08/09/20 19:56
수정 아이콘
삼성이 대기업인 만큼 부르면 바로 오고 최대한 빨리 일처리를 해주긴 하는데 딱 거기까지 입니다.
(이건 사견이지만 컴퓨터 부분에서 삼성 a/s는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컴퓨터 구성도 영 별로고요)
지금껏 컴퓨터를 써오시면서 잔고장에 심하게 고생하신 분이라면 대기업
그렇게 고생한 기억도 없고 포멧정도는 손수 하실 수 있다면 부품 골라 조립을 권합니다~
모모리
08/09/20 19: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생각보다 동네에 있는 조립식 컴퓨터 가게가 해주는게 많습니다! ^^
바카스
08/09/20 20:13
수정 아이콘
다나와 표준 PC 추천해드립니다.

가격대별로 매달 사양이 바뀌구요.


다나와가 얼마전 공식 A/S 받을 수 있는 인증을 받아서 A/S 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WizardMo진종
08/09/20 20:17
수정 아이콘
모모리님// 보드 나간 펜티엄 2.4기가 컴퓨터를 메인보드 파워 하드디스크 고장으로 27만원 요구한 컴닥터119를 만난 이후로 정직한 수리를 원하는건 하늘에 비는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네 조립식 가게가 해주는게 없는게 아니라 황당한 가격을 요구하는게 문제가 됩니다. 당장 제 친구나 여친님만 해도 수리비 견적내서 이거 바가지 아니냐고 물어보면 바가지를 넘어서 황당한 금액을 요구하는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컴터가 안켜지면 파워+메인보드 교체에 10+알파를 부르고 시작하니까요.

글쓴이가 자신이 없으시면 노트북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수리행위 자체는 문제가 안됩니다. 독도에서도 돈주면 컴퓨터 고칠수 있습니다.
문제는 비용과 편의성이죠.

a/s보장이야 스티커 한장 붙이고 2~3만원씩 더받으니까 그내들에게 불리할건 없습니다. 6개월에서 일년정도 안에 문제가 발생할 일은 적습니다. 그후에 컴퓨터가 안켜지면 수리비는 10장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안켜지면 무조껀 교체를 요구하고 교체한다고 말하면 몇년된 재고품을 10만원씩 받고 팔아먹는게 그내들이니까요.
모모리
08/09/20 20:35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삼성이라고 안 그런 건 아니랍니다. 제가 삼성이란 기업을 싫어하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말도 안되는 a/s바가지였거든요. -_-;; 삼성이 다른 a/s나 보험같은 상품의 빠른 처리는 일품입니다만 컴퓨터는 영 아니다란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여기부턴 글쓴이께 드리는 말씀인데 지역에 있는 조그만 컴퓨터 조립 가게들은 의외로 성실합니다. 대기업들에 비해 아무래도 딸리는게 많으니 고객 모으기가 쉽지 않아서요.
회전목마
08/09/20 20:54
수정 아이콘
그냥 조금만 더 알아보시면 어려운거 없습니다
프리크라
08/09/20 21:34
수정 아이콘
A/S 삼성이 좋다고들 생각하시는데 삼성은 그만큼 A/S비용이 더 붙어서 컴퓨터 가격이 제일비싸죠..

또 A/S받던 안받던.. 미리 선불치를 그만큼 내야 하는거고.. 컴퓨터 내용 구성도 좋은편이 아닙니다.

다만 본인이 컴퓨터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다나와pc등의 조립컴퓨터를 쓰는편이 낫지만

난 정말 모르겠다 싶으면 대기업PC를 쓰는편이 나은것 같습니다. A/S비용 낸것만큼 이용하게 되는경우가 많은것 같더라는..;;
뱃살토스
08/09/21 00:30
수정 아이콘
케이벤치의 초이스 피시도 있긴합니다.
다나와와 다른점은 다나와는 업체가 여러군데라서, 좀 혼란스럽다면, 초이스 피시는 한군데에서정해진 가격만 받기땜에
좀 단순하게 선택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그렇지만 가격은 다나와보단 조금 비싼걸루 알고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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