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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11 17:11
사귀자고 고백할 타이밍은 아닌 듯 하네요..
님이 생각하신 대로 말부터 놓고 먼저 친해진 후에.. 얘도 날 좋아하는 것 같다 라는 확신이 들 때에 고백하심이... 오빠라고 한것은 당연히 1살 많기때문에..호칭이 당연히 오빠가 되지 않을까요?
08/09/11 17:34
일단 연"애"상담이 맞구요.
서로 어색한 상황에서 "사귀자"하면 여자가 diss걸고 나가버리니까 조심하시구요. 일단 친해져야죠. 만나도 안 어색해야죠. 심지어 남자한테 호감있다가도 남자가 너무 들이대면 멀어지는게 여자랍니다.
08/09/11 17:36
그리고 좋아하는 티를 내지 마세요..
저사람이 날 좋아하는 거 같다 싶으면 호감이 안간다더군요..여자의입장에서.. 잘해주되 윗님말씀대로 너무 들이대지 마시길;
08/09/11 17:42
너무 사소한거 하나 하나에 의미 두시고 확대 해석 하고 계시네요.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인데.. 연애 경험이 거의 일천하신가 봐요.
지금 여자분께서는 글 쓰신분께 그냥 학교에서 아는 오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게 적당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시느냐에 달린거죠. 일단 좋아하는 티를 먼저 내기 시작하면 그 순간 바로 남자로서 인식이 되고 좋다 싫다라는 경계도 명확해 지므로 너무 처음부터 티내지 마세요. 천천히, 어떻게 보면 자길 좋아하는 거 같기도 한데 어떻게 보면 아닌거 같고.. 좀 여자 입장에서 혼란스럽게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여자가 글 쓰신분을 의식하기 시작한 후에야 뭐가 돼도 되는거죠~ 이 남자가 날 좋아하는 구나.. 라는 확신은 고백을 받을때나 돼서야 알 수 있도록 잘 조절해보세요^ ^
08/09/11 18:20
조 활동 하실때 맞춤법도 신경쓰시길...'연애'가 헷갈리실 정도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맞춤법 틀리는 것이 의외로 여자분들 눈에 확 띄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08/09/11 19:56
만일 오빠라고 부른 것에 대해 특정한 의미를 둔다면 여자친구가 수백명인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자들이 스타일이 다 다르긴 하지만 그냥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면 오빠라고 부르는 것은 일반적으로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친해져서 말 놓는건 괜찮지만 친해지기 위해서 말 놓는거는 절대 안 됩니다. 오히려 친해지기 전까지는 적당히 말 놓듯이 놉히면서 잘 지내는 것이 더 예의 바르게 보이고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08/09/12 00:42
맨날 하던 게임, 축구 이야기 말고,
일상이나 취미, 최근의 뉴스거리 등등 남녀 모두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주제로도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여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수 있게 되면 확률이 올라가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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