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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09 00:50
공의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주자가 있던 없던 타자가 친공이 아웃이되면 그냥 아웃인거죠... 야구에는 수많은 수비 시프트가 있고... 상황과 타자에 따라서 수비하는 위치가 전부 다릅니다... 카메라에 들어오는 타자와 투수의 싸움뿐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벤치에서의 코칭스태프들의 머리싸움도 심각할 정도로 복잡한 게임이죠...
08/09/09 00:58
답변 감사합니다.
야수선택은 야수가 충분히 아웃 시킬 수 있는 주자를 아웃시키지 않고 다른 주자를 잡으려다가 두 주자 모두 세입된 상황에서, 운 좋은(?) 주자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포볼처럼 타율에는 포함되지 않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맞나요? 야구는 참 어렵네요;;
08/09/09 02:07
타자를 아웃시킬 수 있는 상황에서 버리고 선행주자를 잡는 것이 fielder's choice 즉, 야수 선택입니다. 이 경우 타자는 살았으나 범타 처리 되고 타율은 떨어집니다.
08/09/09 02:25
kikira님// 두 주자 모두 세입된 상황이면 수비에러로 봐야하지 않나요?
야수선택은 바로 위의 SaKeR님의 설명이 정확합니다. 그래서 본문의 2아웃 상황에서는 야선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08/09/09 02:31
야수 선택도 그냥 아웃입니다...
타율에 다 포함됩니다... 타수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는 볼넷, 희생타 뿐입니다...
08/09/09 10:27
야구는 정말 재밌는 상황이 많아요...
예를 들어 2사 2,3루의 상황에서 타자가 친공을 유격수가 잡았습니다...1루 송구하면 무득점 3아웃 체인지 이지만 2루 주자가 진루 하는 과정에서 태그 아웃을 당했는데 그전에 3루 주자가 홈인 한 상황이면 기록은 야선으로 기록되고 득점인정되고 3아웃 체인지가 됩니다.... 야구의 세계는 무궁무진하죠...보크 규정만해도 엄청나게 많고.... 룰이 가장 복잡한 스포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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