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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9/09 00:24:45
Name Third
Subject 야구관련 질문 드립니다.
1. 플레이오프 시스템이 어떻게 되죠?
4위 VS 1위  ,  2위 VS 3위

이런식인가요?

아니면 4위 3위 승자가 2위와 승자가 1위와 이런식인가요?

2. 엘롯기에 유래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3. 야구 팬 글 보다보면 야구는 못하는 팀이 매년 못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왜 이런건가요?


4. 2루에서 3루로 도루하는 경우가 있나요? 있다면 어떤경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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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성
08/09/09 00:30
수정 아이콘
1. 4위와 3위 가 먼저 싸웁니다 5전3승제로 (올해부터 교체)

그리고 이긴 팀이 2위랑 싸웁니다 (5전 3승제)[플레이오프]

플옵에서 이긴애가 1위랑 싸웁니다. (7전4선승제)

이순위로 싸웁니다.

2. 엘롯기는 최근 8년간 8위가 엘지 롯데 기아에서 해서 그러다보니 엘롯기 동맹이라는 게 생겼습니다.

3. 여러가지 이유지만 대표적인건 부상입니다.

4. 간간히 합니다.

거의 접전쯤이나 워낙 뒤지고있는팀이 자주합니다.
정지연
08/09/09 00:32
수정 아이콘
1. 3vs4 -> 승자가 vs 2위 -> 승자가 vs 1위..
프로리그 플레이오프랑 똑같습니다.

2. 요 몇년간 5위 이하 하위권에는 엘롯기 3팀이 사이좋게 있었습니다.. ㅡㅡ; 맨날 플레이오프 못 올라가는 3팀이라 묶어서 부른거죠..

3. 글쎄요.. 팀마다 못하는 이유가 제각각이라.. 팀분위기가 이상한 경우도 있고, 특정 영역이 약한 경우도 있고.. 뭐든간에 1~2년만에 팀 분위기를 추스리고 상위권으로 올라가긴 쉽지 않죠..

4. 포수석에서 2루까지 가는거보다 3루로 던지는게 공이 금방가기 때문에 죽을 가능성이 높아서 잘 안뛰긴 하지만 선수가 자신있으면 뛰는 경우도 있죠.. 어떤 경우엔 뛰어야 한다고 딱히 지정된게 있을리는 없죠..
08/09/09 00:41
수정 아이콘
3. 그렇게 되는게 정상적이지 않나요?
못하는 팀이 계속 못하고 잘하는 팀이 계속 잘하는게 자연스럽지만 그런 상태가 지속되면 재미없으니까 하위팀에게 어느정도 이점을 주는것입니다.(하위팀이 드래프트에서 유리하죠)

그렇다고 해도 같은 1라운더끼리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긴 힘들기때문에 명문팀은 계속 명문팀이고 꼴지팀은 계속 꼴지를 하게되는거죠.

팀 성적이 바뀌는건 이유를 꼽자면 대형스타의 해외진출(ex. 이승엽의 일본진출) 또는 FA계약(ex. 박경완, 박진만 등등), 괴물신인의 등장(ex. 박재홍, 류현진) 주전선수의 부상, 선수들의 노쇠화로 인한 세대교체 등등의 이유가 있겠네요.
쓸애기
08/09/09 01:45
수정 아이콘
4번 예전에 종범신이 자주했습니다.
애플보요
08/09/09 02:00
수정 아이콘
쓸애기님// 종범신 타율0.393 도루 84개 하던 시절이 있었죠 ㅠㅠ
최종병기그분
08/09/09 10:27
수정 아이콘
올해 롯데가 3번현상의 길고 긴 어둠을 뚫고 강팀으로 발전했습죠;;

롯데의 그간 역사-를 돌아켜보자면

꼴찌팀의 어드밴티지로(드래프트 우선지정...) 왕창 데려온 유망주의 삽질.
감독의 투수운영 삽질
(타자들은 보는눈만있으면 몇명 데려와서 키울 수 있지만 투수진은...한번 무너지면 답없다는...
그래서 강병철감독이 타자는 잘키웠지만 투수들의 혹사로 욕먹는거죠-_-;;)
자체 팀 분위기-랄까 중요한 상황에서의 에러, 주루사등 잦은 실수
(2007.5.22대첩이라는게 있습니다. 한번 보시면 암흑기의 롯데가 어떤 팀인지 대충-_-은 알 수 있을겁니다-0-...)

지금이야 로감독체제에서
투타 모조리다 유망주들 팡팡 포텐(=잠재력)을 터트려주고있고
투수는 완벽한 5선발-승리조불펜의 운영
(현재 삼성의 경우는 선발은 대충 땜빵이고 조금이라도 무너진다 싶으면 한, 두선수-현재는 정현욱선수-에게 무리한 불펜투수등판을 강요함으로서 결국 망가지게 되는-팔꿈치야 토미존서저리가있지만 어깨는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그런겁니다. 그래서 선감독도 무지 까이고 있습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선발의 200이닝=불펜의 7, 80이닝정도라고 보는데 정현욱선수는 이미 110이닝 돌파.
(작년에 저렇게 굴리던 권오원이 쓰러졌고 다른 한 축이던 권혁도 쓰러질위기, 오승환도 예전 구위가 아니죠...)

-이야기가 많이 샌감이있는데-저런 팀분위기 역시 로감독이 확실하게 잡아주고 있고
(지난주 엘지와의 11-9로 이긴 판에서 로감독의 한마디"올시즌 최악의 경기였다"라고 한건 잦은 에러와 정줄놓은 플레이 등으로 인한 코멘트. 덜덜덜...)

어쨌든 약팀이 한번에 강팀으로 올라 올 수는 없는거고...
차근차근 밑바탕을 쌓아가고 나서야 강팀이 되는거고 좋은 팀이 되는겁니다.
(롯데가 올해처럼 되기까지..몇년을 그냥 보냈죠?ㅠㅠ)
08/09/09 10:40
수정 아이콘
1. 3 vs 4 -> 승자 vs 2 -> 승자 vs 1
2. 2000년대 들어서 가장 플레이오프와 거리가 먼 3팀입니다.
3. 한번 팀이 망가지면 새로 팀을 꾸리는데 드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새로 팀을 꾸리는 과정을 리빌딩이라고 하는데 리빌딩 과정에서 자꾸만 여러가지 이유로 실패하면 그 팀의 암흑기는 오래가는 것이죠.
4. 주로 2-3루 도루가 일어나는 경우는 좌완 투수일 경우, 투수 퀵모션이 느릴 경우, 작전이 걸릴 경우, 포수 어깨가 약할 경우, 투구 패턴을 읽었을 경우 등이 있겠죠. 상황에 따라선 2-3루 도루가 더 용이한 경우도 있긴 합니다.
08/09/09 11:54
수정 아이콘
3. 모든 팀은 up & dawn이 있기 마련입니다. 야구는 모든 스포츠중에서 한팀에 소속된 선수가 많은 편입니다. 핵심 한두명이 빠지면 팀이 크게 위태로운 농구와는 다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물론 한쪽이 무너지면 연쇄적으로 무너지는 경우도 자주 있지만 아무래도 출혈이 적은 편입니다. 강팀이 계속 강팀인 이유중에 하나가 우리가 최고라는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성기의 해태 타이거즈는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있었고 그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위해 엄청난 연습과 엄격한 팀 분위기가 있었다고합니다. 반면 최 하위권이었던 태평양 돌핀스는 정동진 감독이 팀의 감독으로 자리 잡은 후 일일이 선수의 집을 찾아가서 패배 의식에 사로잡힌 선수들의 기를 펴게 하는 방법을 썼다고 합니다.

큰 전력의 상승도 없이 전년도 하위 팀이 바로 1위 한 경우는 아마 MBC에서 LG로 팀을 바꾸며 모기업의 지원을 빵빵 받았던 1990년 Twins가 유일 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눈에 핏발이 아닌 돈발이 섰다 할 정도로 승리 수당을 많이 줬다고 합니다.)
08/09/09 20:06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드립니다. 2-3루간 도루는 좌완 투수일경우 2루에서 리드가 여유있지 않을까 해서 그런면에서 가능하지 않을까 궁금했거든요
근데 아직 2-3루간 도루를 못봐서.. 야구를 금년도에 들어와서 조금씩 보는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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