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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04 22:23
아마도 먹으면 안될껍니다~잘못하면 내시경 검사 받다가 다 토해버릴지도
그리고 제가 예전에 받아 볼 때에는 의사선생님이 일반내시경이 안전하다고 해서 약간의 고통을 참고 했습니다. 한 5분정도만 고생하시면 될테니까 일반 하셔도 안 죽습니다.
08/09/04 22:25
병원에서 밤 10시 이후 먹지 말라고 했을텐데요... 병원말 듣는게
내가 했던 내시경방법이 일반내시경인지 모르겠으나 혀와 목구멍에 마취약 뿌려 내시경했는데 5분안에 깔끔(?)하게 끝나더군요... 목구멍과 식도로 무언가 움직인다는 느낌만 있을 뿐... 고통은 그다지 없던데요...
08/09/04 22:27
내시경 하는데 병원에서 언제부터 금식이라는 설명이나 내용이 적힌 종이를 안줬나요?
만약 설명도 못들으시고 어떠한 서류같은것도 못받으셨다면.. 그 병원에서 내시경하시는 것 자체가 위험해 보여요.. ^^; 당연히 금식하셔야 하구요. 수면보다는 일반이 저렴하구요. 또 몸에도 좋겠죠.. 다만 일반 내시경을 하시려면.. 상당한 고통을 견뎌내셔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별 고통 아니였다고도 하지만.. 전 정말 힘들었습니다.
08/09/04 22:29
내과 원무과에서 알바해본 경험으로는 내시경하기전날 저녁부터 금식하셔야 됩니다.
위내시경인지 대장내시경인지 안나와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 위내시경이신듯 한데 요새 보통 수면내시경 하지 않나요? 식사하지마시고 자가용 가져가지 마세요 수면내시경 하시면 하루종일 몽롱하다고 하더군요.
08/09/04 23:02
내시경 경험 없으시면 일반내시경 먼저 해보세요. 일반내시경 한 번 하면 그 이후에는 수면내시경만 하게 됩니다. 일반내시경은 괴로운 것도 괴로운 거지만 또 워낙 추하게 만들거든요. 뭐 불가항력이긴 하지만요. 하려고 생각하면 정말 하기 싫지만 또 막상 하려면 못할 것도 아닙니다. 수면내시경이 몸에 좋을 것도 없고 가격도 더 비싸기도 하고 일단 일반내시경 한 번 해보세요.
08/09/04 23:03
대학병원인가요? 아님 개인병원?
아무말도 안해줄리가 없는뎅.. 무언가 착오가 있었던게 아니라면 불안스러운 병원인데요... ^^; 일단 금식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08/09/05 08:43
전 매년 내시경 받는데요..
수면 내시경 신청하시고.. 내시경 받으세요. 수면내시경도 반수면 상태이지 자각은 합니다. 헛구역질도 하고요.. 전 수면내시경받다가 깨서 죽을뻔 한적도 있습니다.(제법큰 종합병원에서 하는것임에도..) 그래서 전 항상가면 푹 자게 넉넉히 혈관주사 넣어달라고합니다;; 몽롱한건 내시경후 1~2시간이면 없어집니다. 단지 몸이 좀 무력해지지요. 그러니 내시경하고나서 회복실에서 조금 쉬고 가게 됩니다. 갈수 있는 상태일때 귀가하시도록 하시고.. 차갖고 가시는건 금물. 자전거 타고 가시는것도 금물. 대중교통 이용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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