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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1 10:17
원본의 경우 당연히 cdp에 비해서 떨어질수밖에 없죠.깍고 자른게 mp3이니까.. 저도 귀가 예민한편이고 같은고민을 했었지만, 결국엔 편의성이 우선이 되더군요. 아무리 음질이 훌륭하고 완벽하게 재생한다 하더라도 외부에서 이동하면서 재생할 목적이라면 제기능을 다 발휘하지 못합니다. 어딘가에 가서 그곳에서 음악감상만을 하고싶다 라면 또 문제가 되겠죠...
하지만 두기기의 음질 차이가 편의성을 무시할만큼의 차이는 없다라는게 제 결론입니다. 거기다가 음질에서도 이제는 차이를 잘 못느끼겠더군요. 물론 출력의 차이는 있습니다. 소리가 뭉게지는 느낌은 있어요. 전 d2씁니다
08/08/11 10:43
E900급의 CDP + CD의 조합은 MP3P가 따라올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뭐 편의성이죠.
저도 집에 거치형 CDP있고 헤드폰 앰프있고 하지만 결국 MP3P로 듣는 시간이 압도적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그렇게까지 집중해서 음악을 듣지 않기도 하고, 요즘 MP3P들은 음장이 꽤 화려해서 그런 맛도 있고.. 집에서 조용히 감상하실 거 아니시면 MP3P가 좋겠네요.
08/08/11 10:44
시디피로 들으시면 일단 크기가 압박입니다. 이게 은근히 큽니다. 곡도 물론 시디본래의 음질로 들으시려면 12곡내지는 15곡이내밖에 못들으시겠죠. 시디 들고다니려면 스크래치 생기는건 피할수 없죠. 이 불편함을 감수하시겠다고 하신다면 시디피를 쓰셔도 되구요. 같은 mp3라 하여도 크기 192k이상, 잘 녹음된 mp3로 들으시면 그나마 시디와 큰차이없는 수준으로 즐기실 수 있고 뭣보다 주머니 안에 잘 들어간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좋은 mp3p를 사셔도 됩니다. 돈이 더 되신다면 딸려온 이어폰말고 조금 더 나은 이어폰 사시면 되는거구요.
음질에 대해선 http://skysummer.com/34?category=0 보시면 조금 도움이 될까 싶네요. 일단 U3가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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