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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4 13:50
허 카오스엔 상당히 자신이 있어서 답변 드리려고 왔는데
게임 접은지 좀 되서(2셀 3랜, 3셀 2랜이라는 룰이 생길랑 말랑 할 때 쯤 접어서...) 캐런이 살짝 의문이네요. 저도 궁금합니다 -_-;;
08/08/04 14:10
캐런의 오오라빨에의한 대천사 탈론소환수위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게다가 탈론버프에의한 강력한 다래 뎀딜도 무시할수없고요...
iris 클랜에서 저기다가 나샤 자이 넣고 초중반 압도적인 힘으로 재미좀 많이 봤다죠... 엘딘도 종종 넣더군요... 탈론엘딘버프받으면 참새마저 때리는게 아플지경이니 ...(살짝오바입니다 ..)
08/08/04 14:15
2/3이나 3/2는 랜덤캐릭을 보고 그 조합을 정하는 것이지, 셀렉을 정해놓고 시작하지는 않지요.
냐사가 있다면 가능한 조합일듯.
08/08/04 14:21
최종병기캐리어님// 리그에서 셀렉선택을 보시면 랜덤에 상관없이 다래,캐런,탈론등이 많이 포함된다는것을 아실겁니다.
그래서 더 궁금한거구요.. 보통 랜덤캐릭을 보고 선택하는거야 당연히 알죠.
08/08/04 18:27
다래는 뎀딜용입니다. 요즘 상대들의 사기급 컨트롤과 치즈빨기, 대처능력 급상승등으로 뎀딜의 이미지가 많이 흐릿해졌지만
나엘 중에 다래만한 뎀딜은 아직 없습니다. 탈론의 버프가 없더라도 말이죠. 또한 탈론의 버프도 상대들의 흡안, 흡디, 칼디스펠등으로 생각외로 별 필요가 없습니다. 기본뎀딜러가 나엘에는 다래 외에는 없기 때문에 (빠른 이동속도도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다래는 필수적 요소로 쓰는 것 같습니다. 캐런은 최근 리그에서 급환영 받는 캐릭터죠. 멤논+캐런 조합으로 슬로우 지옥이 생기면서 셀렉이 많이되고 있습니다. 하분 + 썬필 의 슬로우 콤보로 언데를 녹이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죠. 최근 대세는 한타싸움을 하되 '유리한 상황에서만 한타싸움을 한다'는 것입니다. 맞무 혹은 무적 발동 후 궁극 쏟아붙기라는 게 그 전의 대세였다면 말이죠. 궁극이 하나만 있어도 상대를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거나, 우리편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할 때 한타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예전에도 그래왔지만 최근 그러한 경향이 더욱 강해졌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상대를 다 전광판에 보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일부 포탈 + 한두명 전사 시키는 것으로 충분히 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여기는 게임운영이 보이더군요. 따라서 무적의 중요성이 낮아지고 슬로우의 효과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멤논과 캐런의 슬로우 지옥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구요. 최근 탈론은 버프보다는 테러의 극강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코끼리 두마리 분산 + 곰 분산(크리빙어택)으로 테러를 지속하더군요. 그 시점에서 최소 두명이 본진을 지켜야 아무 피해없이 막을 수 있을 정도로 탈론의 활용력이 높아져서 탈론 셀렉이 많아졌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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