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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31 10:30
파나소닉 sl-ct570
2000년 제조인데, 외관 깨끗합니다. 제가 물건은 깨끗이 쓰는편이라...2만원가능하구요. 이어폰은 없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쪽지주세요^^ cd는 잘나옵니다.
08/07/31 13:28
포터블 CDP에서 최고로 꼽히는건 소니 d-777과 777의 개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e900입니다.(디자인은 같지만, 출력도 다르고 두 기종의 음질도 다릅니다.) 90년대 중반의 제품들이지만 디자인이 그렇게 투박하진 않고, 휴대성도 크게 떨어지진 않습니다. 다만 777은 배터리시간이 정말 조루입니다. 튐방지도 좀 그렇죠. 900은 그부분이 많이 보완되었죠. 체감출력은 떨어졌다지만
혹자는 e01을 꼽기도 하지만, 저로서는 그건 당시의 소니 시디피가 쓰레기밖에 없었기에 좀 돋보였던 그저그런 물건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노이즈극악 파나는 s400등 과거의 명품을 제외하면 90년대 후반의 ct570 780 등이 좋다는 평을 듣죠. 특히나 570과 780의 라이브 음장을 좋아하는 이가 많죠(저도 그렇습니다.) 570과 780을 비교하면, 570은 일단사이즈가 훨 크고, 배터리시간이 .. 좀 그렇습니다. 780은 크기, 음질, 음장, 튐방지, 배터리시간에서 포터블의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CDP들이 안습소리 듣는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출력때문입니다. 소니의 경우 e01이후로는 출력이 5w로 줄었습니다. 더 웃긴건 고출력의 대명사인 e01의 경우 원래 15w 였던 것을 노이즈문제때문에 4w로 출여버렸습니다. 파나소닉의 경우도 요즘제품은 출력이 6w에 불과합니다. 570,780등이 9w이고 그이후로 출력이 1씩 줄었죠. 후속작품이 나올때 마다 말이죠. 비교적 근래의 소니ej2000, 파나 CT820 등이 좋은 평을 얻었지만, 너무 음질이 떨어지는 것만이 쏟아지다가(특히 소니.. 소니의 ej2000바로 이전의 제품인 ej1000과 999는 역대 최악이라고 말해도 좋을정도입니다.) 그나마 낫다는 평을 듣는겁니다. 그나마 음질때문에 호평이 아니라 휴대성과 배터리시간이 오래가기 때문이죠. 12~3만원이면 d777이나 e900 중고를 구할 수 있을겁니다. 신동급은 무리고, 픽업상태는 괜찮은 제품들로요. 780이나 570은 신동급 소장용도 9만원이면 구할것입니다. 다만 이런제품은 매물이 거의 없고, 좀 쓸만한건 한4~5만원정도면 구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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