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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30 02:02
요번에 as로마에서 만시니와 포츠머스에서 문타리가 이적해와서 더 강해졌습니다
지난시즌 히메네즈와 마니쉐는 임대로 각팀으로 복귀했지만 별 상관은 없을듯 하구요 아드리아노가 슬슬 갱생할 조짐이 보여서 무링요 특유의 4-3-3 포메이션이 과연 장신인 즐라탄과 크루즈 , 크레스포와의 조합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중점이구요 발빠른 수아조야 뭐 딱 좋을듯 싶네요. 피구도 뭐 아직은 쓸만하구 비에이라, 다쿠르의 수비형미들자원에 캄비아소까지 그리고 주장 자네티!! 수비야 뭐 요즘은 마테라치와 사무엘은 폼이 떨어져서 코르도바와 키부가 중앙을 맞구요 오른쪽은 마이콘!!!!!!!!! 저쪽은 흠..맥스웰인가.. 누가 보려는지 잘 모르겠네요 키퍼는 역시 세자르 톨도!!!!!!!!!!! 이정도면 우승 1순위죠~ 약점은 4-3-3전술이 과연 효과를 볼련지!!!!!!!!!!!!!!!! 자세한 스쿼드는 직접 홈피가시면 될듯.
08/07/30 02:20
일단 작년 0708 세리에 우승팀이구요,0506 0607도 우승을 했었기때문에 세리에 3연패를 하였습니다.
프리미어리그의 빅4와 마찬가지로 세리에A의 빅4로는 AC밀란,인터밀란,유벤투스,AS로마를 꼽습니다. 인테르는 사실 몇시즌전부터는 AC밀란과 유벤투스에게 약간씩 밀리는 형국이었습니다.그중에서도 유벤투스가 단연 공공의 적이었지요. 일단 세리에 우승팀에게 붙여지는 스쿠테토뱃지(유니폼 왼쪽가슴 이탈리아마크 뱃지)도 유벤투스는 별이 2개구요.AC밀란과 인터밀란은 1개입니다.우승을 10번하면 별이 한번 주어지는 꼴인데요.유벤투스가 25회 최다우승이고 그다음이 AC밀란 인터밀란입니다. 0506시즌(유명한 경기조작사건)우승을 한 유벤투스는 우승이 무효화되고 세리에B로 강등되고 거기에 -30점의 페널티를 얻게됩니다.유베팬들의 원성으로 패널티가 줄어들긴했지만,충격적인일이었고 라치오 피오렌티나도 강등되고 벌점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AC밀란은 강등되진않았지만 15점을 강등당한채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0506 스쿠테토가 공석이 되자 자연스레 인터밀란에게 넘어갔구요.유벤투스가 강등되자 유벤투스의 핵심멤버였던 즐라탄과 비에이라를 영입합니다.유벤투스는 세리에 B,AC밀란은 마이너스패널티..사실상 적수가 없었던 인테르는 무난하게 우승을 가져가구요. 그렇다고 인터밀란이 손쉽게 우승을 했다는 말은 아닙니다.노쇠한 톨도에서 서서히 줄리오 케사르 골키퍼가 빛을 보면서 주전자리를 차지하고,정말 엄청난 선방들을 해댔습니다.지금도요..레알의 라울,로마의 토티와 같은 인테르의 캡틴 사네티가 든든하게 오른쪽을 지켰고 06월드컵부터 엄청난 활약을 보인 마테라찌와 작지만 빠르고 강한 이반 코르도바 센터백라인,다니엘알베스(바르셀로나)와 더불어 브라질 오른쪽 윙백의 보배인 마이콘,레알로부터 영입된 사무엘,멀티플레이어 막스웰 등 풍부한 선수들의 좋은 활약과, 최고의 중앙미드필더로 손색없는 캄비아소,비에이라. 윙까지 소화하는 스탄코비치(지금은 유벤투스),노익장을 과시하며 칼크로스를 올려댄 피구와,말이 필요없는 즐라탄과 골결정력이 뛰어난 크루즈,크레스포..0708시즌엔 온두라스의 수아조를 영입하여 공격진에 스피드를 더하려 했지만 그다지 재미는 못봤습니다.하지만 로마의 키부의 영입으로 수비는 한층 강화되었고 비에이라가 부진했지만 워낙에 캄비아소가 후덜덜했기때문에 특유의 중앙압박패싱플레이로 AS로마의 추격을 따돌리고 또한번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글쎄요..플레이스타일은 세리에 팀들 자체가 좌우 양쪽을 살리는 플레이를 윙들이 잘 하질않습니다. 좌우를 살리는건 윙백들이고요,윙백들이 활발히 움직여주며 공간을 만들고 중앙의 거센 압박과 정확한 패싱으로 센터포워드에게 공격을 이어나가게 합니다.그만큼 공격수들도 유기적으로 뒤로 움직이면서말이죠..그렇다고 무리하게 윙백들이 공격에 가담하진않고 앞선의 미드필더와 적정한 간격유지를 하며 조금씩 전진을 하는 그런 플레이를 자주 합니다. 프리미어리그와 사뭇 다르죠..인테르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 역시 우승팀이 그냥 나온게 아니겠지요?피구가 전형적인 윙플레이로 크로스를 날리고,스탄코비치가 왕성한 활동력으로 중앙,좌우를 가리지않고 움직이며 중거리를 때려대고 즐라탄이 센스있는 패싱과 드리블로 수비를 혼란스럽게 하며 사기슛으로 골을 넣고 크루즈가 좋은 위치선정으로 골을 넣고,세트플레이시 마테라찌의 괴력이 발휘되는.. 딱 보면 티는 나지않지만 경기를 이길수밖에 없게 만드는 플레이를 했습니다.하지만 주전과 비주전들이 섞인 경기에서는 호흡적인 면이나 비주전선수들(특히 새로 영입된)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해 실망스런 경기를 했고 챔스 16강에선 챔스의 대명사 리버풀에게 패하며 탈락을 했습니다.우승은 하였지만 만치니 감독이 선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문제가 있고 불화설도 조금씩 나오고 챔스는 떨어지고 여차저차해서 사임하고(개인적으로 이해가 잘 되질않네요)무링뇨가 오게 된것이죠.. 로마의 만시니와 포츠머스의 문타리를 영입했고 아드리아노(05년 포스는 정말..)를 부활시킨다고 했고,무링뇨면 뭔가 가능하게할거같은느낌도 들고;;계속 링크가 뜨고있는 애제자인 램파드와 콰레스마가 오게 된다면 정말 심하게 강해질거같네요; 근데 최근기사를 보니 램파드는 사실상 포기고,콰레스마는 유력하다고 합니다.. 스쿼드는 4-4-2 나 4-2-2-2를 즐겨쓰는데요.지난시즌 베스트11을 기반으로 적절하게 올시즌을 전망해보자면 GK 세자르-DF 키부(부르디소) 마테라찌 코르도바(사무엘) 마이콘-MF 만시니(막스웰) 캄비아소 비에이라(다쿠르) 사네티(피구),사네티와 막스웰은 때에따라 윙백or윙 골고루 기용이 됩니다.사네티가 윙백으로 뛸때는 마이콘이 왼쪽으로 가고 키부가 센터백을 볼것이구요..막스웰도 그러합니다. 비에이라는 저번시즌 초반부터 부진해 신용을 잃었지만 다시 후반부터 살아나 주전을 꿰찼으며 무링뇨감독이 비에이라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고 하고 부상회복만 잘된다면 주전자리 차지가 유력할듯 보이고,FW 투톱은 저번시즌 중반부터 좋은 호흡을 보인 즐라탄과 크루즈가 될거같습니다.물론 아드리아노, 크레스포,수아조는 서브입니다. 무링뇨가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축구와 인테르를 변화시키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는데요.. 그런 무링뇨라도 일단 시즌 초반에는 기존 포메이션을 유지해가며 서서히 자신의 스타일로 팀을 꾸려나가지 않을까싶네요..
08/07/30 10:27
Ryoma~*님// 라치오와 피오렌티나는 강등이 아니라 승점 삭감조치를 받았죠. 강등된 팀은 유베 하나뿐이었습니다;
08/07/30 13:09
아드리아누가 정신 차렸다고 하니... 한번 기대 해 볼랍니다..
아드리아누가 예전 기량을 되찾으면서 즐라탄과 조화만 된다면야.... 공격진 하나만큼은 EPL, 라리가, 세리에 통틀어 Top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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