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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6 22:06
역지사지를 해보는건 어쩔까요~
상사분들도 지금 속이 터질껍니다. 글쓰신분께선 만족스러운 결과물이라고 내놓을줄 모르겠지만 마음에 들지않을겁니다.. 기준점이 다르니까요~ 제후임이 하나들어왔는데~일처리할때 자기 기준으로 해놓습니다~늘....... 문제는 제가 그 뒷처리를 다 해야한다는거죠~차라리 처음부터 제가 한거면 일이 덜번거러울텐데~이중으로 꼬여서 더 복잡하게되죠. 그 후임은 자기가 뭘 잘못하는줄 모르겠다는 눈치입니다. 군대를 예를 들어놓았으니 군대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선임되었을때 이등병 일 시키나요? 이등병의 기준으로는 선임들이 이해가 안될테지만 선임들 기준으로는 이등병을 이해할수가없습니다. 절이 싫다면 중이 떠나야합니다. 경제적 사정이 너무 나빠서 이를 악물고 해야한다면 악물고 무조건 비비고 또 비비시길 ...비비는 후임한테 떡하나라도 더줍니다.
08/07/26 22:37
역지사지..당연히 그렇게 생각해봤죠..근데, 좀 심해서요.
예를 들어 데드라인 1시간 남기고 갑자기 일을 턱하고 주고, 빨리 안하냐고 화내면서 결국 시간 오바되면, 저한테 다 뒤집어씌우고..A라는 일을 주면, 이걸 열심히 하고 있는데 B와C를 갑자기 또 줍니다.급하다고 먼저 좀 처리해달라고 하죠. 근데..그런 상황에서 또 다른 잔일들을 막 넘겨줍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하는 말 "A는 왜 아직 다 안했냐?제정신이야?" 이건 진짜 군대에서 말도 안되는 걸로 갈구는거랑 같죠. 이런일이 비일비재하죠. 비비는건 제 전문이라 잘 할 수 있는데..휴............................ 비벼야 되는거군요..
08/07/26 22:41
갈구기는 맘껏 갈구되 책임은 져주는게 선임이라 생각합니다만. 당장은 참으십시오.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서면 저정도의일은 그냥 해주고 눈치 볼거 다보고 할거 다 합니다 ^^
08/07/26 22:45
고드헨드님// 정치쪽 일도 그런식인데~^^
A 시킨일을 하고있는데~b c일을 시키면 A를 팔아먹이면 됩니다. A중지하고 b c 하면되는겁니까? 일의 숙련도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마감 20분전에 일시키고선 일찍일찍 퇴근해라고 하는것보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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