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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7/26 01:48:56
Name wAvElarva
Subject 아는여자애와 채팅중 질문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wavelarva입니다^^

제목그대로 동기여자애와 채팅을 하는데 먼가 이상해서 질문 올려볼께요

일단 상대 여자를 소개하자면 저랑은 작년신입때부터 알아서 지금까지 동아리 행사때 보고 동기애들끼리

어울리거나 할때 가치 노는, 뭐 그정도의 사이인 여학우 입니다.

  요즘 다들하시는 nate나 싸이도 친추나 일촌은 한 상태였지만 거의 왕래하지 않는...그랬습니다.

아, 그리고 저도 친하고 이여자얘도 친한 선배분이 있어서 이분때문에 최근엔 조~금 더 친해진거 같네요.
(이때, 그러니깐 약 두세달전부터 생각보다 많이 친해진것 같네요;;)

지난주에 제 생일이 있었습니다. 생일때 축하한다느니, 생일날 뭐 하냐느니 이런걸 쪽지로 보내주길래 고맙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역시나 네이트에서 생일 잘보냈냐면서 안부 물어주더라구요, 생일날 MT갔던지라 그렇다고 하니 (이건 제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마치 여기 있었으면 챙겨 줬을거란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뭐, 형식적인 말이었을지라도 그냥 고맙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어제 그걸 시작으로 한시간정도? 그렇게 채팅하면서 놀다가 마지막엔 나중에 만나면 생일주만들어 줄께~ 뭐 요렇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요까지, 전 그냥 남들보다 생일을 더 잘 알아줘서 고마웠고, 실제로 자주는 못보지만 채팅상으로라도 친해지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전 담달에 군대를 간답니다-_-그래서 얘가 저한테 몇마디 걸어준것도 없지않아 있겠죠?)

그런데 오늘 제가 먼저 쪽지를 하고 했는데 완전 귀찮은 반응이더군요~
(홈피업글떳길래 가니깐 사진이 없네? 라는 식으로 보냈는데 '없으면 없는거지?였나 이러고 그냥패쓰~ ' 이러더라구요-_-)

참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pgr게시판에 남겨봅니다. 쓰고 나니 이런걸 적은 제모습이 웃기네요~:)  하하

이여자얘가 절 좋아할까요? 이런질문은 아닙니다. 그냥 왜갑자기 이럴까 하고 다소 어이없기도해서 여기남겨보네요^^
아차 어제~오늘 사이에 걔 방명록에~ 홈피 노래도 없어? 촌스럽다~ 이런식의 말을 남겼는데 이건뭐 아무것도 아니겠죠? 캬캬~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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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필드
08/07/26 02:02
수정 아이콘
착각하지 마세요... 그녀는 당신을 안좋아해요!..
그냥 여성분들이 원래 친절합니다 ^^..
08/07/26 02:02
수정 아이콘
안좋아한다에 100원겁니다!
Sunday진보라
08/07/26 02:1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런 질문 올렸다는거 자체가 호감을 느끼시는거 같은데요
그냥 말그대로 없으면 없는거죠 흐흐;;
아리아
08/07/26 02:14
수정 아이콘
안좋아한다에 10원겁니다!
진리탐구자
08/07/26 02:15
수정 아이콘
자, 상황을 객관화해서 봅시다.

만약 주변 지인이 wAvElarva님께 '이러이러한 상황이 있는데 너가 보기엔 어떤 거 같냐'라고 질문했다고 생각해봅시다. 뭐라고 답변하시겠습니까? 그게 감이 잡히시면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하실 겁니다.
08/07/26 02:21
수정 아이콘
여자란 걸 너무 의식하지 마시고, 그냥 '친구'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냥 아는 사이라면 일상적으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로 보입니다만.
wAvElarva
08/07/26 02:22
수정 아이콘
스프링필드님// ㅠㅠ 본문에 처럼 애가 절 좋아할까요? 이런질문 이아니에요.ㅠㅠ 많이 낚여봤습니다ㅠㅠ

Sunday진보라님// 님 말처럼 제가 호감을 느껴서 이런질문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이렇게 올린건, 그냥 하루사이에 달라진 태도가
의아해서 그럽니다.
wAvElarva
08/07/26 02:25
수정 아이콘
상대가 친구였다고 생각하니깐 어느정도 공감은 간다만,,,
얘가 친구정도의 사이도 아니고.... 너무 막대하네요-_-;; 평소엔 안그런거같았는데분명...후후

늦은시간에도 이렇게 많은 댓글을 보니 그저 pgr이 놀랍습니다^^
08/07/26 02:40
수정 아이콘
잘아시네요. 귀찮은듯한 반응 -> 정말 귀찮은 상황일 경우 ;;
그냥 일상적인 상황이죠
스프링필드
08/07/26 02:41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술마시고 답글달아서... 정신이 나갔나봅니다.. 죄송해요..
스피넬
08/07/26 02:43
수정 아이콘
제 답은 간단하네요;;
안친했어도 생일이라서 먼저 축하해줬고(생일은 친한거랑 안친한거랑 상관없죠)
그게 없으면.. 안 친한 상태로 돌아가는거죠;; 금방 친해지긴 어렵지요;;
사실 친한 친구사이여도 할 말 없을때가 있는데 안 친한 사이라면 생일도 지났고 할 말이 딱히-_-;;
그리고 친한 친구라고 해도 마찬가지로 말하기 귀찮을 때가 있죠.
대놓고 말하긴 그래서 쪽지도 잘 안받고 받아도 쌀쌀맞게 눈치주는데;; 그게 이상한건가요;;
wAvElarva
08/07/26 02:49
수정 아이콘
쪽빛님// 말씀이 맞는거같아요. 얘랑 저랑은 그렇게 자기 귀찮을때 자기편하게 보낼만큼 가까이지내는 사이는 아닌지라 제가
윗분들이 말씀하신 상황은 생각지도 못했군요.
아, 근데 별거아닌데 제가 이렇게 까지하니깐 굉장히 큰일 일어난거같군요-_-;; 짜증도 조금나고 뭐지? 뭐지? 하는생각에 글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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