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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6 01:17
공무원 아니면 공기업 이야기 같은 느낌이네요.
연봉이 400 감봉이라면 토요일 근무시간 3X52로 따져서 약 시간당 2.6만원 정도.... 3시간 근무라도 그날 하루 완전 프리인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하면...여유가 훨씬 더 생기기 때문에 더 좋지 않을까요?
08/07/16 01:53
업무가 바뀌기 때문에 연봉이 바뀌는 건가요 ?
주 5일로 바뀌는 것은 좋지만, 글의 정황상 원래부터 퇴근시간이 비교적 고정적이고, 업무 강도가 그다지 쎄지 않아 보이는데, 무려 400만원이나 연봉이 적어지는 것은 좀 기분이 안 좋을 것 같습니다. 한달에 25만원은 적게 들어온다는 이야기인데 ...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많이 받고 있다가 깎이는 것은 또다른 문제이지요.
08/07/16 02:37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토요일 하루를 오전부터 취미 활동으로 충실히 사용한다든지 하면 삶의 질 측면에선 이득일 것 같구요.
어차피 토요일 일과는 충실히 채워지기 힘드니까, 집에서 늦잠자거나 빈둥대느니 돈 받으면서 오전에 나와 활동하는 게 차라리 나을 경우도 있을 것 같네요. 기왕 나온김에 약속도 잡고 쇼핑이나 외출도 하고. 연봉이 3으로 시작하는 것과 2로 시작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긴 한데, 연봉인상으로 다시 회복된다고 보면 크게 나쁠 건 없다고 봅니다. 어찌됐든, 요즘 평균 퇴근시간이 자정인 제 입장에서는 그저 부러울 따름;
08/07/16 10:32
손해본 기분일듯..
어차피 토요일은 점심전에 끝나는데... 한달 25만원은 좀 아깝다는... 토욜날도 5시에 끝나면 모를까.. 12시에 끝낫는데 주5일로 바뀌면 좀 아까울듯..
08/07/16 10:43
저라면 안좋을듯..
직장자체는 좋아보입니다. 복리후생혜택도 괜찮고,노후보장도 되구요.. 연봉이야..호봉쌓이면 좀더 좋아지시겠죠..^^;;
08/07/16 11:00
저는 토요일날 출근을 하지 않는데요.
지금 네 연봉에서 400 더 줄께 토요일도 출근해라~ 라고 하면 400 안받고 출근 안할거 같습니다. 한 600 더 주면 생각 좀 해보고...-_ -;
08/07/16 12:34
오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물론 제 사례는 아니고요 -_-;;(전 군대를 앞두고 있는 휴학한 날백수입니다 -_-;;)
더 많은 댓글을 봤으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조금있으면 글이 뒷장으로 넘어가겠군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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