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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5 02:18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는 상태는 솔로로 지낼때의 심리가 아닐까요.
막상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가까워지고 마음을 알아가고 다시 사랑을 하게 되면 꼭 있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08/06/25 02:19
처음에 그런 설렘은 일년정도가 되면 사라지죠.. 익숙해지니까 어쩔 수 없는거죠.
예전에 이젠 헤어졌지만, 그 여자친구와 이런 얘기를 자주 했었죠. 처음의 설렘이 없다.. 이제 정인가.. 하는.. 무언가 계기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다면 결국은 헤어지게 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헤어진 여자친구가 한 말중에 아직 정으로 사귈 때는 아닌거 같다 뭐 이런 말도 했었지요..
08/06/25 04:08
1년이 지나도 처음 사귈 때처럼 가슴이 콩딱콩딱 뛴다면 심장병을 의심해야합니다. 혹은, 심장에 무리가 생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볼 때는, '내가 느끼기에 상대가 상대가 필수적이진 않은 것 같다'라는 고민은 큰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상대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 문제일 것 같네요. 우선, 1년이 지나서 무뎌있을 상대를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는 노력을 한다면, 상대도 노력할거라 생각합니다. 상대는 안한다면... 뭐 무뎌지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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