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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4 11:24
그렇게 좋으시면 차이건 안차이건 쭉 연락하고 지내면서 잘대해주세요. 나이들어서 사람 만나는거 쉽지 않습니다 -_-;;
잘잡아보세요;; 어렸을때 꽤나 많이 사귀어봤지만 서른살을 코앞에 둔 지금 1년반째 솔로입니다 -_-; 개인경험입니다만...과거에 참 좋았던 친구 꼭 잡을껄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나이 들어서도 사람 얼마든지 만날 수 있겠습니다만..20대 초반과 사회생활을 하거나 준비하게 되는 20대 후반은 확실히 다를겁니다;
08/06/24 11:30
판단 잘못하신듯합니다;; 님은 계륵이 아니라 그냥 사귀기 싫은 상대입니다. 얘가 나한테 맘이 없는건 아닌데 부담을 갖나? 라는 생각이신거 같은데 님은 닭갈비가 아니라 그냥 안먹는 뼈부분입니다... 못볼꺼 같음 안보면 되고 님 생활에 최선을 다하세요;; 다시 친해져야 할 상대라면 의식하지 않아도 친해질것이며, 안그런 상대라면 자연히 멀어지게 될겁니다.
08/06/24 11:35
카레님//감사합니다ㅜㅜ오타수정했어요 정신없네요;;;
진종님//음.. 그런건가요? 아직 연예에는 젬병이라ㅜㅜ 그냥 말하면 곧이 곧대로 다 믿어버리는지라;
08/06/24 13:41
Yourfragrance..님// 오타 수정하셨다더니 결국 리플에서 또.. ^^;
그건 그렇고.. 여자가 차기엔 미안해서 어물쩡 스킬 시전 중으로 보이네요.
08/06/24 15:24
WizardMo진종님의 말이 맞는거 같아요. 저도 똑같이 생각했거든요...
원래 여자분들은 돌려서 거절을 하시지요. 그런데도 너무 좋으시다? 그러면 계속 연락하고 잘해주시고 들이대셔야죠. case by case입니다만, 그런 남자에게 끌리는 여자가 많거든요.
08/06/25 01:23
그동안 만난게 거짓이 아니었다면...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세요.
잘 지내던 여자가 있었는데, 나에게 사귀자고 고백을 하였다. 나는 바로 오케이 할순 없었다. 그래서 그냥 얼버무렸다. 1. 그 여자는 이제 날 안보려고 한다. (이경우는 끝입니다.) 2. 그일 이후에도 계속 나에게 잘 대해준다. (아직 여자가 맘속에 좋게 남아있습니다.) 힘들겠지만, 1년정도 더 보통정도 해주다가 마지막 한 두어달 많이 잘해주고, 삼세번 시도해보세요. 그때도 미적미적하면 끝내시고요. 이거 쓰고보니 소모전이네요. 1년간 소개팅도 해달라고 해보고, 가지도 쳐보시고요. 적어도 친구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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