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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12 21:11
아이디가 saferzerg였다는 것...(맞나?) 한 때 김동준 해설이 엄청난 지지를 해줬다는 것, 기요틴에서 가난의 극치 저그전을 보여줬다는 것...정도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08/06/12 21:13
오래된 저그유저이죠. 개인리그 등에서 크게 활약한 적은 없습니다. 레어단계 유닛 활용을 잘했구요, 토스전이 좀 약했습니다.
GO시절 선수층이 상당히 두터워서 -_-;; 삼성칸으로 이적해서 주전으로 활약했죠. (당시 칸 원투펀치가 김근백, 최수범 선수..) MBC 무비스배 팀리그에서 큰 기대를 모았으나 개인리그 문턱에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08/06/12 21:16
제 기억으론 게임아이시절 이윤열선수와 함께 게임아이 주장원전우승을 밥먹듯 했던거 같습니다.
그렇기에 큰 기대 모았었는데 방송경기에선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08/06/12 21:17
상당히 공격적인 선수고 스타리그 8강이 최고 성적인걸로 기억합니다.
저그전에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었고 프로토스전이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 프로리그에선 이창훈 선수와 변은종 선수, 박성준 선수가 영입되기 전까지는 김근백 선수가 저그 개인전과 팀플레이 둘 다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활동했고 나쁘진 않았으나 크게 좋지도 않았던. 상대적으로 전성기가 짧았던 선수입니다.
08/06/12 21:27
어떤 스타리그 였는지 기억은 안 납니다만 박성준선수와 명경기를 만들어 냈었죠. 그 때가 아마 스타리그 8강일텐데...... 그 때 4강을 가지 못한 이후로 죽~ 하락새였습니다.
08/06/12 21:28
김근백 선수가 본격적으로 활동한 기간엔 최연성 선수의 등장으로 테란이 한창 득세를 하고 있었고 저그 유저는 힘을 못 쓰던 시기여서 상대적으로 불운하긴 했죠. 플레이 스타일 자체도 정통파 스타일이라 당시 세태에선 별다른 임팩트를 주지는 못했습니다.
08/06/12 21:39
정통파 스타일이라곤 하나 토스전에선........
상대적으로 토스전에 비해 테란전 저그전이 강했고요 이제동선수의 토막시절을 능가하는 토막이었습니다
08/06/12 21:39
기요틴에서 경기였던가요? 한 저그 선수가 저글링으로 드론다잡아서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박성준 선수가 말도안되는 뮤컨으로 김근백선수의 스커지와 드론을 줄이고 양 선수다 드론 2기부터 시작했었던 그경기인가요..그때 그 선수가 김근백선수인가요?
08/06/12 21:41
제가 써놓고 제가 답하네요,, 아이옵스 8강 C조 2차전 네오기요틴에서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 굉장히 재밌게봣었는데..김근백선수도잘했었지만 박성준선수의 말도안되는 뮤컨이란..
08/06/12 22:45
토스전이 분명 약하긴 했는데 정작 본인은 ‘토스 나오면 그 게임은 보너스로 생각한다’고 얘기할 정도로 토스전에 자신감을 피력했었죠.아마 평소에는 토스전을 굉장히 잘했나 봅니다. 가난하거나 공격적이기보단 운영과 부유함에 초점을 맞췄던 저그였구요 저저전에 강했고 게임아이 주 장원전에서 선전했던 기억이 나네요.
08/06/12 22:51
게임아이 주장원전에서 극강이었습니다.
1달에 한번씩 2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월장원전 대회가 있었는데 이 대회 최다 우승자였습니다. 3번우승했던 걸로 기억.. 비방대회에서 좀 더 높은 커리어를 남긴 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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