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8/06/12 21:00:52
Name 화이트데이
Subject 김근백 선수에 대해서 알고 싶네요.
심심해서 맵 전적 검색 중인데, 옛날 맵에서 대부분의 최다승자가 김근백 선수더군요.
그래서 전적을 찍어보니까 268전에 147승 121패. 꽤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GO 출신 선수이고 이후 삼성으로 이적한 것 같은데, 이 선수에 대해서 자세히 아시는 분 있나요?
아시는 분 있다면 답변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6/12 21:11
수정 아이콘
아이디가 saferzerg였다는 것...(맞나?) 한 때 김동준 해설이 엄청난 지지를 해줬다는 것, 기요틴에서 가난의 극치 저그전을 보여줬다는 것...정도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필요없어
08/06/12 21:13
수정 아이콘
오래된 저그유저이죠. 개인리그 등에서 크게 활약한 적은 없습니다. 레어단계 유닛 활용을 잘했구요, 토스전이 좀 약했습니다.
GO시절 선수층이 상당히 두터워서 -_-;; 삼성칸으로 이적해서 주전으로 활약했죠. (당시 칸 원투펀치가 김근백, 최수범 선수..)
MBC 무비스배 팀리그에서 큰 기대를 모았으나 개인리그 문턱에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핸드레이크
08/06/12 21:13
수정 아이콘
엘레강스 저그란 별명은 기억나네요;
Dawintoss
08/06/12 21:16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론 게임아이시절 이윤열선수와 함께 게임아이 주장원전우승을 밥먹듯 했던거 같습니다.
그렇기에 큰 기대 모았었는데 방송경기에선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08/06/12 21:17
수정 아이콘
상당히 공격적인 선수고 스타리그 8강이 최고 성적인걸로 기억합니다.
저그전에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었고 프로토스전이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

프로리그에선 이창훈 선수와 변은종 선수, 박성준 선수가 영입되기 전까지는 김근백 선수가 저그 개인전과 팀플레이 둘 다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활동했고 나쁘진 않았으나 크게 좋지도 않았던. 상대적으로 전성기가 짧았던 선수입니다.
08/06/12 21:23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저그전 절정시절 최연성선수를 이긴 적이 있었습니다.
08/06/12 21:27
수정 아이콘
어떤 스타리그 였는지 기억은 안 납니다만 박성준선수와 명경기를 만들어 냈었죠. 그 때가 아마 스타리그 8강일텐데...... 그 때 4강을 가지 못한 이후로 죽~ 하락새였습니다.
08/06/12 21:28
수정 아이콘
김근백 선수가 본격적으로 활동한 기간엔 최연성 선수의 등장으로 테란이 한창 득세를 하고 있었고 저그 유저는 힘을 못 쓰던 시기여서 상대적으로 불운하긴 했죠. 플레이 스타일 자체도 정통파 스타일이라 당시 세태에선 별다른 임팩트를 주지는 못했습니다.
불타는부채꼴
08/06/12 21:39
수정 아이콘
정통파 스타일이라곤 하나 토스전에선........
상대적으로 토스전에 비해 테란전 저그전이 강했고요
이제동선수의 토막시절을 능가하는 토막이었습니다
08/06/12 21:39
수정 아이콘
기요틴에서 경기였던가요? 한 저그 선수가 저글링으로 드론다잡아서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박성준 선수가 말도안되는 뮤컨으로 김근백선수의 스커지와 드론을 줄이고 양 선수다 드론 2기부터 시작했었던 그경기인가요..그때 그 선수가 김근백선수인가요?
08/06/12 21:40
수정 아이콘
근백님 관심있어요 <- 이게 떠오르네요.

투신과의 명경기는 아마 아이옵스배 였을겁니다.
08/06/12 21:41
수정 아이콘
제가 써놓고 제가 답하네요,, 아이옵스 8강 C조 2차전 네오기요틴에서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 굉장히 재밌게봣었는데..김근백선수도잘했었지만 박성준선수의 말도안되는 뮤컨이란..
The Icon
08/06/12 22:45
수정 아이콘
토스전이 분명 약하긴 했는데 정작 본인은 ‘토스 나오면 그 게임은 보너스로 생각한다’고 얘기할 정도로 토스전에 자신감을 피력했었죠.아마 평소에는 토스전을 굉장히 잘했나 봅니다. 가난하거나 공격적이기보단 운영과 부유함에 초점을 맞췄던 저그였구요 저저전에 강했고 게임아이 주 장원전에서 선전했던 기억이 나네요.
wish burn
08/06/12 22:51
수정 아이콘
게임아이 주장원전에서 극강이었습니다.
1달에 한번씩 2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월장원전 대회가 있었는데
이 대회 최다 우승자였습니다. 3번우승했던 걸로 기억..
비방대회에서 좀 더 높은 커리어를 남긴 선수죠
08/06/13 10:28
수정 아이콘
아이디가 saferzerg였던건 맞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085 체중미달 4급 불시재검자 계신가요? [4] 나는몰라10943 08/06/12 10943
38084 대만과 중국의관계 [8] sunrise2105 08/06/12 2105
38083 한자 2급 질문입니다. [2] 비야레알2099 08/06/12 2099
38082 삼국지 관련 질문입니다 [1] wish burn1813 08/06/12 1813
38081 인터넷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살인의추석1555 08/06/12 1555
38079 야구 데드볼 질문입니다... [2] 워크초짜2083 08/06/12 2083
38076 카츄사 지원에 대해서 [2] mbily2061 08/06/12 2061
38075 마이크로 프로세서 질문 좀 하겠습니다. NOksaNmaN1639 08/06/12 1639
38074 김근백 선수에 대해서 알고 싶네요. [15] 화이트데이2956 08/06/12 2956
38073 신용정보회사의 구상권청구로 인해 신용등급이 영향이 있을수 있나요? Who am I?2010 08/06/12 2010
38072 김성제선수와 나도현선수 중 실력은 둘째치고 스타성으로만 치면 누가 더 우위인가요? [20] 삭제됨2516 08/06/12 2516
38071 의외로 이글루스 블로거분들이 많으신데 이글루스의 장점은 무었인가요? [8] 삭제됨2240 08/06/12 2240
38070 갑자기 생각난 질문 [4] 광빠라능1469 08/06/12 1469
38069 과학탐구중에서요.. [6] Juan2099 08/06/12 2099
38068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수원 (강남아파트)가는 버스좀 가르쳐 주세요~ [1] 손만잡고잘께6631 08/06/12 6631
38067 자취생에게, 데스크탑 vs 노트북 [8] kikira4986 08/06/12 4986
38066 신한카드 쓰시는 분... [2] 이스트3121 08/06/12 3121
38065 아동범죄는 왜 무거운건가요? [11] 리콜한방1799 08/06/12 1799
38064 미국 드라마 오즈 보신분 질문입니다. Liberal2185 08/06/12 2185
38063 무료 문자 메세지 보낼만한 곳... [5] JIRO2636 08/06/12 2636
38061 유로2008 스페인vs러시아전 하이라이트때 나온 음악에 대한 질문입니다. Lunatic Love2121 08/06/12 2121
38060 전에 피지알에 인터넷타로점 홈피가 올라왔었는데요. [2] 信主NISSI2119 08/06/12 2119
38058 플래쉬파일 링크는 어떻게 하나요? [4] lxl기파랑lxl1836 08/06/12 18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